[정보] 척박한 황무지 미라마! 험한 지형에 적합한 차량은?

게임뉴스 | 유준식 기자 | 댓글: 13개 |
배틀그라운드의 새로운 전장인 '미라마'에서는 기존 '에란겔'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UAZ'와 '다시아'가 사라지고 '픽업트럭'과 '미니버스'가 추가돼 '오토바이'와 '버기'와 함께 총 4가지 종류의 차량에 탑승이 가능하다. 각 차량은 겉으로 드러나는 외형부터 탑승이 가능한 인원, 내구도와 속도까지 저마다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미라마'는 맵의 특성상 지형이 험한 언덕 지역을 자주 다니게 된다. 평지나 포장도로에서는 각 차량의 속력이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언덕 지역에서는 차량의 특징에 따라 그 성능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자신이 탑승하고 있는 차량의 특징을 고려해 목표지점까지의 루트를 정하는 것이 좋다.


※ 작성된 속력은 평균치이며 노면의 상태(경사, 장애물의 유무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미라마에서 탑승 가능한 차량 4종





■ 평지 및 도로에서의 성능

평지에서 오토바이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들은 속도 차는 크지 않다. 모두 비슷한 최고 속력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최고 속력에 도달하기까지는 각 차량마다 차이가 있다.


◎ 버기

버기의 경우 106Km/h 최고 속력을 갖고 있다. 다른 차량에 비해 최고 속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가속도가 빨라 최고 속력까지 빠르게 도달한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적의 공격을 받을 경우 방향을 틀어서 빠르게 지역을 이탈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 픽업 트럭

픽업트럭은 버기와 비슷한 최고 속력인105Km/h를 보여준다. 주행 시 묵직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며 엔진의 힘이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속도가 느린 편은 아니지만 차량 특유의 묵직한 느낌 탓에 조금은 느리게 느껴지며 차체와 바퀴가 높아 선회시 쏠리는 느낌이 든다.






◎ 미니 버스

미니버스의 최고 속력은 103Km/h 로 최고 속력만 두고 보면 다른 차량에 밀리지 않는 것 같지만 가속 도중의 기어 변속이 매우 느려 최고 속력에 도달하는 것이 상당히 느린 편이다. 모든 차량 중 기동성이 가장 떨어지나 내구도가 상당히 뛰어나 엄폐물로 활용이 가능하다.






◎ 오토바이

144Km/h의 최고 속력을 보여주는 오토바이는 에란겔에서와 마찬가지로 'Shift 가속'을 사용할 수 없지만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최고 속력까지의 도달도 빠르기 때문에 평지에 한해서는 훌륭한 기동성을 보여준다.








■ 언덕 및 산간지역에서의 성능

평지에서는 각 차량의 속도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언덕에서는 그 차이가 두드러지는 편이다. 특히 차량의 무게나 크기에 따라 지형지물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을 이용하여 언덕 지형을 통과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 오토바이

오토바이의 경우 70~90Km/h라는 여전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지만 이륜차라는 점과 가벼운 차체 탓에 제어가 어렵다. 굴곡이 심한 언덕 지역에서는 지형에 튕기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며 장애물에 충돌 시 전복돼 큰 피해를 입거나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






◎ 버기

버기는 50~70Km/h의 준수한 속도를 보여주지만 낮은 차체 덕에 오토바이와 마찬가지로 전복될 확률이 높다. 또한 언덕 지형을 주행 시에는 의도치 않게 방향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미끄러짐이 심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높은 속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미니 버스

미니버스는 언덕 지역에서 특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가속도가 높지 않은데, 필연적으로 속도가 낮아지는 언덕에서 속도를 회복하기가 쉽지 않아 평균적으로 30~50Km/h의 속도를 유지한다. 또한 차체의 크기는 큰 반면 바퀴는 작은 편이라 굴곡 지형이나 장애물에 쉽게 걸리는 경향이 있다.






◎ 픽업 트럭

언덕 지역에서 가장 적합한 차량은 픽업트럭이다. 50~70Km/h의 준수한 속도를 보여주며 차체와 바퀴의 높이가 높기 때문에 심한 굴곡이나 장애물도 어렵지 않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차량의 힘 자체가 좋아 경사가 심한 언덕도 묵직하게 끌고 올라가며 심한 경사를 내려올 때도 차체가 뜨는 느낌이 거의 없어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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