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등급전 필수 영웅 가로쉬 하향? 히어로즈 29.5 밸런스 업데이트

게임뉴스 | 조재호 기자 | 댓글: 14개 |
12월 21일, 히어로즈의 29.5 패치가 진행됐다. 은신 효과 개편과 지원가 영웅들의 대대적인 조정, 그리고 신규 암살자 영웅 한조가 합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밸런스 패치에서는 등급전에서 맹활약 중인 가로쉬의 기술 조정을 시작으로 나지보의 20레벨 특성 '독소 감염', 알렉스트라자의 '정화의 불꽃' 등이 도마에 올랐다.






우선, 등급전 필수 영웅 중 하나인 가로쉬는 대지파괴자(Q)의 끌어당기기 효과가 사라지는 대신 적 영웅들을 공중으로 띄워 올려 0.75초 동안 기절시킨 후 2초 동안 30% 느려지게 만든다. 파쇄추(E)는 재사용 대기시간과 마나 소모량이 각각 16초에서 14초로, 70에서 65로 감소했다. 관련하여 16레벨 특성인 '필사의 연계'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량이 10초에서 8초로 조정되고 적을 던질 때까지 허용되는 시간이 2초에서 3초로 증가했다. 이외에도 생명력이 1970에서 2060으로 증가했다.

관련하여 개발팀은 가로쉬가 승률 기반으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대응할 방법이 부족하여 다른 영웅들보다 더 위협적으로 평가된다며, 상대에게 주는 지나친 불쾌감을 완하가기 위해 이번 변경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로쉬처럼 대응할 방법이 부족하거나 지나친 불쾌감을 유발하는 다른 영웅들도 살펴보고 있으며, 이후에 비슷한 변화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전사 계열에서 이번 패치 노트에 이름을 올린 D.va는 로봇 모드의 공격력이 21에서 24로 증가했고, 아르타니스는 7레벨 특성 시간 쇄도의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50%에서 75%로, 13레벨 특성인 위상 보루의 기술 방어력 증가량이 40에서 50으로 늘었다.




▲디바의 공격로 정리 능력도 소폭 상향?!


다음으로 신규 영웅인 한조는 궁극기 '용의 일격'의 공격력이 58에서 64로 증가했다. 스랄의 경우, 일반 공격력이 165에서 173으로 증가했으며, 은신 계열 영웅인 노바는 생명력이 1350에서 1300으로, 저격의 공격력이 255에서 245로 감소했다.

이외에도 전문가 계열이지만 후반 캐리력이 남달랐던 영웅, 나지보는 시체 거미와 굶주린 혼령의 공격력이 각각 38, 108로 증가했지만 20레벨 특성인 '독소 전염'의 공격력 증가량이 200%에서 150%로 감소했다.

지원가 영웅군에서는 알렉스트라자의 변화가 눈에 띄는데, 궁극기 '생명 결속'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75초에서 60초로, 마나가 100에서 80으로 감소한 대신 '정화의 불꽃'은 재사용 대기시간과 공격력이 100초와 135로 조정됐다.




▲ 서브 지원가로 다방면에서 활약한 여왕님 '알렉스트라자'


한편, 빠른 시전과 관련한 문제나 도살자가 볼스카야 공장에서 치유의 파동이나 포탑 같은 소모품을 사용하지 못하던 문제 등이 수정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패치 노트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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