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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몬스터와 KSV가 22일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만난다.
양팀 모두 연패를 거듭하며 하락세인 상황이라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시즌 초 3연승 중이던 KSV는 지난 1월 27일 콩두 몬스터와 대결에서 0:2로 패배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이후 경기인 MVP, bbq 올리버스전에서 승리하며 여전히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슬럼프는 그다음부터였다.
2월 6일 락스 타이거즈에게 1:2로 패한 KSV는 SKT T1, kt 롤스터에게도 연이어 패하며 현재 3연패로 5승 4패 +1를 기록하며 4위까지 떨어졌다. SKT T1과 kt 롤스터라는 저력 있는 팀에게 패배한 거라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경기 결과보다 내용 면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부각됐다.
콩두 몬스터는 상황이 더 좋지 못하다. 화요일 경기에서 SKT T1에게도 패배해 5연패 중이며, 2승 7패 -7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SKT T1전 패배가 뼈아프겠지만, 경기력 측면에서는 허무하게 패하지 않았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며 어느 정도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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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V가 분명한 강팀인 것은 맞지만 최근 분위기상 콩두 몬스터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 게다가 1라운드에서는 KSV를 이겨보지 않았나.
서로 연패중인 상황에서 만나게 된 콩두 몬스터와 KSV. 분명한 건 한팀은 오랜만의 짜릿하고 달콤한 승리를 맛보며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되며, 패배한 팀은 연패를 이어가며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지옥에서 탈출할 팀은 누가 될 것인가.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1일 차 일정
1경기 bbq 올리버스 VS 킹존 드래곤X (1라운드 마지막 경기)
2경기 콩두 몬스터 VS KSV - 오후 8시 (상암 OGN e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