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LA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4일 차 2경기 보스턴 업라이징과 휴스턴 아웃로즈의 대결이 펼쳐졌다. 휴스턴 아웃로즈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보스턴 업라이징을 4:0으로 완파했다. 공격에서는 '린저'와 '제이크'가 맹활약했고, 수비에서는 '무마'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1세트 전장은 하나무라였다. 보스턴 업라이징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드림캐즈퍼'이 엄청난 딜을 뿜어내면서 보스턴 업라이징이 2분 30초 만에 2점을 확보했다. 이어서 휴스턴 아웃로즈의 공격이 시작됐다. 휴스턴이 유기적인 궁극기 활용으로 '린저'의 활약에 힘입어 3분 50초 만에 두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1세트의 승패는 연장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보스턴 업라이징이 가까스로 1점을 확보한 반면, 휴스턴 아웃로즈는 상대의 전진 수비를 완벽하게 격파하고 2점을 확보했다. 결국, 접전 끝에 휴스턴 아웃로즈가 선취점을 따냈다.
리장타워에서 2세트 쟁탈전이 시작됐다. 1라운드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딜러 라인은 막상막하였지만, 전진 수비 라인은 휴스턴 아웃로즈의 우세였다. '무마'의 라인하르트가 엄청난 탱킹력을 선보이면서 휴스턴 아웃로즈가 1라운드를 승리했다. 휴스턴 아웃로즈가 2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하면서 2:0 스코어를 기록했다.
3세트 전장은 왕의 길이었다. 선공을 잡은 보스턴 업라이징이 빠르게 진격했다. 세 번째 거점에서 접전이 펼쳐졌다. 보스턴 업라이징이 저력을 보여주며 가까스로 세 번째 거점을 뚫어냈다. 공수가 전환됐다. 휴스턴 아웃로즈 또한 '제이크'의 정크렛의 활약에 힘입어 세 번째 거점을 뚫었다. 이어진 연장전, 앞 라인 대결에서 휴스턴 아웃로즈가 미세하게 앞섰다. 마지막에 메이까지 활용한 휴스턴 아웃로즈가 난전 끝에 3세트를 5:4 스코어로 승리했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4세트, '린저'의 위도우메이커가 '드림캐즈퍼'의 위도우메이커를 압도하면서 휴스턴 아웃로즈가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대치전에서 휴스턴 아웃로즈가 압도하면서 '완막'에 성공했다. 이어서 휴스턴 아웃로즈의 공격이 펼쳐졌다. 휴스턴 아웃로즈가 가뿐하게 첫 번째 거점을 확보하고 4:0 승리를 확정 지었다.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4일 차 2경기 결과
휴스턴 아웃로즈 4 vs 0 보스턴 업라이징
1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보스턴 업라이징 - 하나무라
2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보스턴 업라이징 - 리장타워
3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보스턴 업라이징 - 왕의길
4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보스턴 업라이징 - 지브롤터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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