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딜러 싸움에서 압도한 LA 발리언트, 상하이 드래곤즈 3:0 격파

경기결과 | 이시훈 기자 | 댓글: 24개 |



25일 LA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4일 차 3경기 상하이 드래곤즈와 LA 발리언트의 대결이 펼쳐졌다. LA 발리언트가 딜러 싸움에서 압도하며 상하이 드래곤즈를 3:0으로 격파했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12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1세트 하나무라에서 펼쳐진 점령전은 3:3 무승부로 끝났다. LA 발리언트는 주요 선수가 낙사 당하면서 위기에 몰렸지만, '순'의 트레이서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리장타워에서 2세트 쟁탈전이 시작됐다. 1라운드, LA 발리언트가 압도적인 기세로 100:0으로 승리했다. 하나무라의 접전이 무색해질 정도로 일방적이었다. 이어진 2라운드, 상하이 드래곤즈가 포킹으로 상대 팀의 탱커를 녹이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LA 발리언트는 쉽게 무너지지 않고 반격했다. 접전 끝에 100:99로 상하이 드래곤즈가 2라운드를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3라운드, '순'의 트레이서가 전장을 지배했다. LA 발리언트가 100:0 압승을 거두고 2:1로 2세트를 따냈다.

3세트 전장은 왕의 길이었다. 선공을 잡은 상하이 드래곤즈가 빠르게 진격해 두 번째 거점을 돌파했다. '로샨'의 라인하르트가 분전했다. 마지막 거점을 앞두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위기의 순간에 LA 발리언트가 정크렛의 궁극기를 적중시키면서 최후의 거점을 지켰다. 공수가 전환됐다. 한조 중심의 LA 발리언트가 파죽지세로 진격해 두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세 번째 거점 앞에서 LA 발리언트가 중력자탄을 활용해 마지막 거점을 돌파, 3:2 스코어로 3세트를 따냈다.

지브롤터에서 4세트가 시작됐다. 상하이 드래곤즈의 공격 템포를 LA 발리언트가 날카로운 연계 플레이로 늦췄다. '순'이 위도우메이커와 트레이서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 LA 발리언트가 '완막'에 성공했다. 이어진 LA 발리언트의 공격을 상하이 드래곤즈가 버텨내지 못했다. 결국, LA 발리언트가 최종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4일 차 3경기 결과

LA 발리언트 3 vs 0 상하이 드래곤즈
1세트 LA 발리언트 무 VS 무 상하이 드래곤즈 - 하나무라
2세트 LA 발리언트 승 VS 패 상하이 드래곤즈 - 리장타워
3세트 LA 발리언트 승 VS 패 상하이 드래곤즈 - 왕의길
4세트 LA 발리언트 승 VS 패 상하이 드래곤즈 - 지브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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