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먼저 다가가 대화하고 격려해주세요! 영지민에 대한 모든 것!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12개 |



검은사막M에서 플레이어는 영지와 영지민을 관리하는 영주의 역할을 한다. 영지를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영지민은 주점에서 고용이 가능하다. 주점에서 랜덤으로 등급이 다른 영지민이 등장하며 공헌도로 이들을 고용할 수 있다. 고용한 영지민은 채집, 건설, 제작 등의 일을 시킬 수 있다.

검은사막M에서의 영지민은 세심한 면이 있다. 일을 시켜도 게으름을 피우며, 일만 시켰다가는 탈진 상태에 이르러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에 도달하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영지민의 등급과 능력치는 무엇을 의미할까?

영지민은 일반, 고급, 희귀, 유일, 전설 5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각 등급에 따라 1레벨 기본 능력치 차이가 심할뿐더러 최대로 올릴 수 있는 레벨도 등급이 높을수록 증가하기 때문에 무조건 저등급 영지민보다 고등급 영지민이 좋다.

하지만 영지에는 무조건 고등급 영지민만을 배치할 순 없다. 고등급 영지민일수록 고용할 때, 공헌도를 많이 요구한다. 주점에서 고등급 영지민을 발견해서 이미 기존에 있는 영지민을 해고할 때, 자신의 공헌도를 계산한 후에 고용하는 것이 좋다.



▲ 전설 영지민을 고용하려면 네 명을 해고해야 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다

영지민의 능력치는 생활력, 노동력, 기술력으로 나뉜다. 모두 높을수록 좋은 수치이며, 각각의 능력치가 하는 역할은 다음과 같다.

※ 영지민 능력치 설명

생활력(채집) : 수치가 높을수록 채집 시간 및 채집에 필요한 소모 식량 감소
노동력(건설) : 수치가 높을수록 건물 증축 시간 단축
기술력(제작) : 수치가 높을수록 영지 내 제작 물품 시간 단축

대부분의 영지민이 채집으로 사용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같은 등급이라면 노동력과 기술력이 높은 영지민보다 생활력이 높은 영지민이 더 활용도가 높다.



▲ 대부분의 시간을 채집에 보내기 때문에 생활력 능력치가 높은 영지민이 좋다


■ 일 끝나고 돌아온 영지민에게 격려 한마디! 영지민 피로도 관리하기

고용한 영지민은 이제 채집이나 건설, 제작 등의 일을 시켜야 한다. 하지만 영지민도 사람인지라 일을 계속 시키면 피로도가 쌓여가고 표정이 안 좋게 변화한다. 마지막 단계까지 가도록 피로도를 관리해주지 않으면 결국 탈진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탈진 상태에 이르면 24시간 동안 아무런 일을 시킬 수 없고, 해고도 시킬 수 없기 때문에 영지민 하나를 하루 동안 못쓰게 되는 셈이다. 행동력으로 즉시 복귀 시킬 수는 있지만, 280이라는 많은 행동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할 수가 없다.

영지민이 탈진 상태에 이르지 않기 위해서는 피로도 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영지민이 일을 하고 돌아와서 다시 일을 시켜야 할 때, 영지민을 찾아가 '격려하기'를 눌러주면 된다. 행동력 3으로 할 수 있는 '격려하기'는 영지민의 피로도를 상승시켜주기 때문에 일을 시키기 전에 격려하기만 꾸준히 해주면 선물을 해주지 않아도 탈진 상태에 걸리지 않는다.



▲ 피로도 최악인 영지민에게 격려하기를 해주면



▲ 격려한 후 상태가 약간 나아졌다



▲ 탈진한 영지민은 해고도 못한다



▲ 회복 행동력이 엄두가 안나니 격려하기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 영지민 게으름을 피하려면 선물과 대화로 충성도 상승!

영지민은 플레이어가 시키는 일을 100% 실행하지는 않는다. 일을 시키면 게으름을 피우게 되며, 시킨 일을 하지 않고 10분 동안 다른 행동을 한다. 10분이 지나도 내린 명령은 까먹었기 때문에, 결국 게으름을 피우는 영지민을 발견하면 빠르게 질책하고 다시 일을 시키는 것이 낫다.

게으름이 발생하는 빈도는 영지민의 충성도와 연관되어 있다. 충성도가 낮을수록 게으름이 자주 발생하며, 결국 질책으로 인한 행동력 소모 및 다시 명령을 내리는 귀찮음을 감수해야 한다.



▲ 게으름을 피우는 영지민을 발견하면



▲ 빠르게 가서 질책을 해줘야한다

충성도를 올리려면 2가지 방법이 있다. 영지민과 '대화하기'로 올리는 방법과 '선물하기'로 올리는 방법이다. 대화하기는 행동력만 소모하면 손쉽게 충성도를 올릴 수 있지만, 한번 실행하고 나면 해당 영지민과는 한동안 대화를 통해 충성도를 올릴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 대화하기는 한 번 하면 활성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선물하기는 마을 선물 상인에게서 은화로 구입한 물품을 영지민에게 선물하는 방식으로 피로도, 충성도 두 가지 모두 올려줄 뿐만 아니라 영지민의 경험치까지 올려준다. 각 영지민이 선호하는 선물 아이템이 다 다르기 때문에 많은 종류의 아이템을 갖춘 후에 선호하는 것을 선물하면 좋다.



▲ 선물상인에게서 은화로 구입이 가능하다



▲ 은화만 충분하다면 선물을 통해 영지민 관리를 확실히 할 수 있다



▲ 이런 영지민에겐 선물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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