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건물에도 순서가 있다! '검은사막M' 효율적인 영지 운영을 위한 건설 우선순위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8개 |
'영지'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요 콘텐츠 중 하나다. 영지에서는 건물을 건설해 캐릭터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제작하고, 고대인의 미궁과 토벌 임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지가 발전할수록 할 수 있는 많아지니 꾸준히 발전시키는 것이 좋다.

영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영지민을 고용해 자원을 채집하고 건물을 건설해야 한다. 자원 채집과 건물 건설하는 데에는 모두 시간이 필요하다. 영지를 통해 이익을 보기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영지의 레벨이 낮으면 고용할 수 있는 영지민 수가 적고, 자원도 그리 풍족하지 않으므로 영지를 빠르게 성장시키기 어렵다. 게다가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건물 건설 조건이나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에도 변화가 있어 프리미엄 테스트 때의 영지를 생각하고 있다면 헷갈릴 수도 있다.

따라서 초반에는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건물 건설에 우선순위를 매길 필요가 있다.



▲ 어떤 건물을 먼저 건설하는 것이 효율적일까?


한눈에 보는 초반 영지 테크트리

※ 지휘소 1레벨, 식량 보관소 1레벨, 마구간 1레벨, 주점, 텃밭, 창고, 토벌 게시판, 고대인의 미궁은 기본 제공

영지 수령 → 정제소 1~2레벨 → 숙소 1레벨 → 식량 보관소 2레벨 → 지휘소 2레벨 → 정제소 3~4레벨 → 숙소 1채 추가 건설 → 연금 공방 1~2레벨 → 식량 보관소 3~4레벨 → 장비 공방 1~2레벨 → 마구간 2레벨 → 지휘소 3레벨 → 정제소 5~6레벨 → 숙소 1채 추가 건설 → 숙소 2레벨 → 텃밭 1채 추가 건설 → 식량 보관소 5~6레벨 → 무역 공방 1레벨 → 이후 자유



▲ 지휘소 증축 조건에 맞추면서 우선순위가 높은 건물을 먼저 증축하는 것이 좋다


건물 건설 및 증축 우선순위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이익의 극대화를 중점으로

1. 블랙스톤을 자동으로 생산하는 '정제소'

정제소는 일정 시간마다 블랙스톤을 생성하고 유저가 찾아갈 때까지 보관하는 건물이다. 레벨이 오를수록 최대 보관 개수가 증가하고 높은 등급의 블랙스톤을 생성할 확률이 높아진다.

블랙스톤은 무기와 방어구 강화에 필요한 재료로써 캐릭터의 전투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전투력이 높아진 캐릭터는 전투가 점점 수월해질 것이고 그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그만큼 초반부터 블랙스톤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제소는 영지의 핵심 건물 중 하나다.

중요한 것은 정제소에는 영지민을 투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블랙스톤이 생성된다는 것이다. 정제소를 빠르게 증축할수록 유저의 관리 코스트는 줄어들고 블랙스톤 생성 효율은 높아진다. 게다가 정제소는 건설 및 증축에 필요한 자원량도 적은 편이므로 지휘소 레벨이 높아질 때마다 정제소를 먼저 증축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 증축만 해두면 자동으로 블랙스톤을 생산하는 정제소


2. 영지민 확보를 위한 '숙소'

숙소는 고용할 수 있는 영지민의 한도를 늘려주는 건물이다. 1레벨의 숙소는 영지민의 한도를 1명 늘려주고, 숙소를 증축하면 추가로 늘어난다. 이를 통해 영지민을 더 많이 고용할 수 있고, 영지민이 많아지는 만큼 자원 수급, 건설과 제작 효율이 모두 높아진다.

또한, 건물 대부분은 1개씩만 건설할 수 있지만, 숙소는 지휘소 레벨에 따라 추가 건설도 가능하다. 따라서 지휘소 레벨이 높아질 때마다 숙소를 더 건설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숙소 레벨이 높아질수록 고용할 수 있는 영지민의 수가 증가


3. 은화 수급의 핵심 '무역 공방'

무역 공방은 지휘소 3레벨에 건설할 수 있는 건물로 무역품을 제작할 때 이용한다. 무역품 자체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지만, 이 아이템을 각 마을에 있는 무역품 납품 상인에게 주면 무역품의 가치에 따라 은화를 받을 수 있다.

물론, 무역품 납품 상인은 매일 5개 무역품만을 요구하므로 무역 공방을 건설한다고 은화를 무한정 수급할 수는 없다. 그러나 무역품은 요구 자원량이 적은 편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영지 내 자원이 안정화될 것이다. 일단 무역 공방을 건설 및 증축만 해두면 유지비는 적게 들어가고 은화는 안정적으로 수급할 방법이 생긴다는 말이다.

은화는 장비 강화, 아이템 구매, 거래소 이용 등등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필요한 필수 재화이므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따라서 안정적인 은화 수급을 도와주는 무역 공방 역시 빠르게 건설 및 증축해두길 추천한다.



▲ 무역 공방에서 제작하는 무역품은 은화 수급의 핵심


4. 회복제 자급자족을 위한 '연금 공방'

연금 공방은 지휘소 2레벨에 건설할 수 있는 건물로 회복제, 수정 상자, 크론석 등을 제작할 때 이용한다. 기본적으로 회복제는 잡화 상인에게 은화로 구매하거나 펄 상점에서 펄로 구매해야 하는데, 연금 공방을 건설한다면 영지에서 직접 회복제를 제작할 수 있다.

뒤로 갈수록 점점 강해지는 몬스터를 사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회복제 소모량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만큼 회복제를 영지 자원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그 외에도 수정 상자로 다량의 수정을 수급할 수 있고, 잠재력 전수 효율을 높여주는 크론석도 매우 유용하다.

다만, 연금 공방의 레벨이 낮으면 소형 회복제만 제작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연금 공방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한 5레벨 이상까지 증축해야 하므로 지휘소를 먼저 3레벨까지 증축해야 활용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초반에는 다른 건물들을 먼저 증축한 뒤 여유를 두고 연금 공방을 증축하길 추천한다.



▲ 연금 공방의 레벨이 높아지면 대형 회복제 제작도 가능


5. 풍족한 식량 확보를 위한 '텃밭'과 '식량 보관소'

식량은 영지민에게 명령을 내릴 때 필요한 중요 재화지만, 초반에는 텃밭 1개에 1~3시간 씨앗을 꾸준히 재배하는 것만으로도 식량이 부족할 일이 없다. 그러나 지휘소 레벨이 높아지고, 영지민이 늘어날수록 식량 소모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본격적으로 식량 소모량이 늘어나는 구간은 지휘소 3레벨부터다. 이때부터 증축하는 데 필요한 조건들이 매우 많아지고, 월드 채집을 이용하는 횟수가 늘어나므로 텃밭을 추가 건설하고 식량 보관소를 증축해둘 필요가 있다.



▲ 본격적으로 월드 채집을 시작하면 식량 소모량이 많이 늘어난다



▲ 미리 텃밭과 식량 보관소를 증축해두면 식량 수급이 원활해진다


6. 필요한 장비를 직접 제작하는 '장비 공방'

장비 공방은 지휘소 2레벨에 건설할 수 있는 건물로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할 때 이용한다. 자신이 사용할 장비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건물이다. 그러나 장비 공방의 우선순위는 영지 건물 중에서 하위에 속한다. 장비를 제작하기 위해 요구되는 건물 레벨이 높고, 증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파란색 이하의 아이템은 장비 상인이나 샤카투 상점, 토벌 임무, 고대인의 미궁 등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장비 공방에서는 최소 보라색 이상의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보라색 이상의 주무기, 보조무기를 만들기 위해 건물을 증축하는 동안 이미 공방에서 제작할 수 있는 장비보다 더 좋은 장비를 착용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물론 같은 계정 내의 캐릭터에게 줄 장비를 제작하거나 남는 자원을 활용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다른 건물보다 먼저 증축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우선순위가 높은 건물들을 먼저 증축한 뒤에 여유가 될 때 천천히 증축하는 것을 추천한다.



▲ 장비 공방은 증축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 아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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