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완벽 수비 보여준 서울 다이너스티, LA 글래디에이터즈 3:1 격파

경기결과 | 이시훈 기자 | 댓글: 18개 |



3일 LA 블리자드 아레나 열린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2주 3일 차 2경기에서 서울 다이너스티와 LA 글래디에이터즈의 대결이 펼쳐졌다. 서울 다이너스티가 뛰어난 전술을 바탕으로 완벽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강적 LA 글래디에이터즈를 격파했다.

1세트 전장은 하나무라였다. 선공을 잡은 LA 글래디에이터즈가 탱커 조합으로 강하게 몰아쳤다. 하지만, 서울 다이너스티의 '먼치킨'이 뒷 라인을 끊으면서 공격 템포가 끊기고 말았다. 결국, 서울 다이너스티가 첫 번째 거점만 내주고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공수가 전환됐다. 서울 다이너스티가 후반에 강공을 펼치며 두 번째 거점을 돌파하고 선취점을 따냈다.

네팔에서 쟁탈전 2세트가 시작됐다. 접전 끝에 LA 글래디에이터즈가 대치전에서 이득을 거두며 100:99로 1라운드를 따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LA 글래디에이터즈가 지원가 싸움에서 이득을 거두며 주도권을 잡았다. 딜러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한 LA 글래디에어터즈가 100:66으로 2라운드를 따내며 1:1 스코어를 맞췄다.

이어진 3세트, 서울 다이너스티가 위도우메이커를 이용해 LA 글래디에이터즈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냈다. 대치전에서 지속적인 이득을 거둔 서울 다이너스티가 상대에게 1점만 허용하고 1라운드를 끝냈다. 이어서 서울 다이너스티의 공격이 펼쳐졌다. 서울 다이너스티가 둠피스트-위도우메이커 조합으로 빠르게 몰아쳐 두 번째 거점까지 돌파, 2:1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지브롤터에서 4세트가 진행됐다. 선공을 잡은 LA 글래디에이터즈가 위도우메이커 조합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서울 다이너스티의 단단한 수비 라인을 뚫지 못했다. 서울 다이너스티가 '완막'에 성공했다. 이어서 서울 다이너스티가 빠르게 첫 번째 거점을 돌파하며 3:1 승리를 확정 지었다.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2주 3일 차 2경기 결과

서울 다이너스티 3 vs 1 LA 글래디에이터즈
1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승 vs 패 LA 글래디에이터즈 - 하나무라
2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패 vs 승 LA 글래디에이터즈 - 네팔
3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승 vs 패 LA 글래디에이터즈 - 할리우드
4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승 vs 패 LA 글래디에이터즈 - 지브롤터

사진 출처 : 트위치TV 오버워치 리그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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