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공허의 딸 카이사 등장! 강세 보인 미드 챔피언의 하향과 진과 녹턴의 상향!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27개 |
3월 7일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에 8.5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에서는 140번째 신규 챔피언인 공허의 딸 '카이사'가 등장할 예정이다. 카이사는 하이퍼 캐리 능력을 가진 원거리 딜러로 설계된 챔피언이다. 또한, 다양한 챔피언의 밸런스 변경이 이어졌다. 지난 8.4 패치 이후 강세를 보인 아지르와 라이즈의 하향 조정이 진행되었고, 지난 패치로 엄청난 하향이 있었던 조이가 상향 조정되었다.




▲ 미드에서 강세를 보이던 챔피언들의 하향 조정이 진행되었다


■ 140번 째 신규 챔피언 공허의 딸 '카이사' 등장!

먼저, 상세 정보가 공개되었던 '카이사'가 이번 8.5 패치 기간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카이사는 재빠른 몸놀림과 화려한 공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하이퍼 캐리형 원거리 딜러로 설계된 챔피언이다. 기존에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을 통해 공개한 신규 챔피언에 대한 단서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에 부합하는 콘셉트인 것으로 보인다.

카이사는 원거리 딜러치곤 500이라는 짧은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이다. 사거리가 짧은 만큼 치고 빠지는 식의 카이팅이 아닌, 인파인팅 형식의 플레이 스타일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 원거리 딜러지만 암살자의 역할을 수행해내는, 기존 원거리 딜러와 차별화된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구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본 지속 효과를 통해 아이템이나 성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장 능력치가 카이사의 스킬을 진화시킨다는 점도 독특하다. 카이사는 공격력, 주문력, 공격 속도에 따라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강화되기에, 상황에 맞는 스킬을 강화하기 위해서 유동적으로 아이템을 구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카이사 기본 스플래시 아트




▲ 카이사 기본 인게임 이미지




▲ 기동총격천사 카이사 스플래시 아트




▲ 기동총격천사 카이사 인게임 이미지


▲ 챔피언 집중탐구 - 공허의 딸 카이사



■ 미드 라인의 강력한 챔피언들의 하향 조정과 진, 녹턴의 상향!

미드 라인에선 강세를 보인 아지르, 갈리오, 라이즈 세 명의 챔피언이 모두 하향되었다. 먼저, 아지르는 Q 스킬의 피해량이 전 레벨 구간에 걸쳐 하향 조정되었다. 현재 미드에서 무상성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아지르는 강력한 라인전이 장점인데, 공격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Q 스킬의 피해량이 5레벨 구간에 30이 감소했다.

다음으로 갈리오는 Q 스킬의 마나 소모량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했다. 다양한 AP 챔피언이 미드에서 활약하는 만큼, 갈리오의 발판은 충분했다. 이러한 갈리오는 라인 클리어와 견제에도 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공격의 핵심으로 볼 수 있는 전장의 돌풍이 하향 조정되었다.




▲ 아지르와 갈리오는 공격의 핵심 스킬의 너프가 진행되었다


다음으로 라이즈는 8.4 패치 이후 변경된 AP 아이템과의 엄청난 시너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전에 저조했던 랭크 게임의 승률은 무서운 기세로 오르기 시작해, 주류 챔피언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라이즈는 E 스킬인 주문 전이와 R 스킬인 공간 왜곡의 너프가 진행되었다. '주문 전이'는 초반 구간 피해량이 증가했지만, 확산 피해량이 절반으로 감소했고, 궁극기인 '공간 왜곡'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60초나 증가했다.




▲ AP 아이템 변경의 최대 수혜자인 라이즈의 하향 조정


지난 8.4 패치로 자취를 감춘 조이가 이번에 다시 상향 조정되었다. 여전히 Q 스킬을 이용한 라인 클리어는 불가능하지만, Q 스킬의 후반 피해량이 다시 상승했고, 주문력 계수는 크게 높아졌다.

진은 패시브 스킬인 속삭임의 '추가 공격력의 기본 수치'가 전레벨 구간에서 상향 조정되어, 후반에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구비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으로 Q 스킬인 '춤추는 유탄'의 공격력 계수도 상향되어 더 높은 대미지 기대값을 갖게 되었다. 또한, W 스킬인 '살상연희'의 속박 발동 조건이 완화되어, 진의 스킬을 이용해서 속박을 걸 수 있게 되었다.




▲ 살상연희의 속박 조건이 완화되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진!


마지막으로 녹턴은 패시브부터 궁극기까지 많은 스킬의 상향 조정이 이루어졌다. 먼저, 패시브인 '그림자 칼날'은 회복 효과가 레벨이 오를 때마다 계속 증가하도록 변경되었고, 챔피언 공격 시 재사용 대기시간 2초가 감소하도록 변경되어, 스킬의 활용도가 올랐다.

W 스킬인 '어둠의 장막'은 궁극기로 날아갈 때 스킬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도달할 때까지 유지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궁극기인 '피해망상'의 암전 시간도 6초로 증가했다. 이처럼 녹턴은 전반적으로 스킬 간의 시너지가 높아졌기에, 성능 역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 전반적으로 스킬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변경된 녹턴


다른 속성의 드래곤에 비해 중요도가 낮았던 바람의 드래곤은 이제 전투 시에도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게되었다. 이제 중첩 당 추가 이동 속도가 2% 증가하며, 비 전투 시에는 효과가 3배로 증가하도록 변경되었다.


■ 유저 투표부터 제작까지 오랜 기간을 걸쳐 완성된 '저항군 일라오이' 등장 예정!

이번 8.5 패치 기간 중 출시될 스킨은 '저항군 일라오이'다. 기존에 유저 투표부터 진행된 일라오이 스킨 제작은 '전투 기계 일라오이'라는 이름으로 제작이 진행되었다. 약 4개월 동안 스킨의 콘셉트와 제작 준비 단계부터, 모델과 텍스처링, 시각 및 음향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최종적으로 완성된 일라오이의 스킨은 '저항군 일라오이'로 정해졌다. 유저와 소통하며, 오랜 기간동안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높은 퀄리티의 스킨으로 등장했기에, 많은 유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킨이다.




▲ 저항군 일라오이 스플래시 아트




▲ 저항군 일라오이 인게임 이미지



▶ 8.5 패치 노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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