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에 8.5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에서는 140번째 신규 챔피언인 공허의 딸 '카이사'가 등장할 예정이다. 카이사는 하이퍼 캐리 능력을 가진 원거리 딜러로 설계된 챔피언이다. 또한, 다양한 챔피언의 밸런스 변경이 이어졌다. 지난 8.4 패치 이후 강세를 보인 아지르와 라이즈의 하향 조정이 진행되었고, 지난 패치로 엄청난 하향이 있었던 조이가 상향 조정되었다.
■ 140번 째 신규 챔피언 공허의 딸 '카이사' 등장!
먼저, 상세 정보가 공개되었던 '카이사'가 이번 8.5 패치 기간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카이사는 재빠른 몸놀림과 화려한 공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하이퍼 캐리형 원거리 딜러로 설계된 챔피언이다. 기존에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을 통해 공개한 신규 챔피언에 대한 단서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에 부합하는 콘셉트인 것으로 보인다.
카이사는 원거리 딜러치곤 500이라는 짧은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이다. 사거리가 짧은 만큼 치고 빠지는 식의 카이팅이 아닌, 인파인팅 형식의 플레이 스타일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 원거리 딜러지만 암살자의 역할을 수행해내는, 기존 원거리 딜러와 차별화된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구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본 지속 효과를 통해 아이템이나 성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장 능력치가 카이사의 스킬을 진화시킨다는 점도 독특하다. 카이사는 공격력, 주문력, 공격 속도에 따라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강화되기에, 상황에 맞는 스킬을 강화하기 위해서 유동적으로 아이템을 구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