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아크 특집①] 대만의 유명 개발사, '레이아크'를 직접 다녀왔습니다!

포토뉴스 | 양영석,원동현 기자 | 댓글: 22개 |



'레이아크'는 대만의 개발사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한국어 로컬라이징으로 많은 유저들이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었고, 과거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개발사였다면 이제는 한국의 유저들에게도 정말 꽤 잘 알려진 개발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모바일 게임으로 잘 알려졌지만, 레이아크는 닌텐도 스위치나 PS VITA 등 콘솔 기기에도 게임을 내놓은 경험이 있어서 콘솔 유저들에게도 잘 알려졌죠. 게다가 지난해에는 PSVR로 이식된 '디모'를 깜짝 공개하기도 해 이제는 '모바일'만 집중하기보다는 다양한 게임을 개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모, 사이터스, 보이즈 등 리듬게임으로 유명하지만, 액션 게임인 '임플로전'이나 최근 출시를 앞두고 있는 퍼즐 RPG '스도리카', 카드 RPG인 '소울 오브 에덴' 등 개발작 장르의 다변화도 이루고 있습니다.

사실 정말 와보고 싶은, 방문해보고 싶은 회사이기도 했습니다. 레이아크는 유저들이나 개발자들을 회사로 초빙하는 행사를 자주열기도 해서, 회사가 참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실제로 가본 레이아크는 정말 차분하고 좋은 분위기를 가진 회사였습니다.

자, 이게 사진이 정말 많거든요. 서론은 이만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인벤에서는 레이아크 탐방을 기념해 특집 취재를 마련했습니다. 탐방기부터 레이아크 회사의 근황과 신작들의 소식까지, 차근차근 기사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본사와 개발실 전경
회사가 정말 "예쁩니다"



1층 입구에 있는 안내 데스크입니다. 굿즈와 상패가 보이네요.



문쪽에는 '디모'의 PS VITA 버전 원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간 판매해온 굿즈나 일러스트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예쁩니다!



각종 시상 트로피도 전시 되어 있네요.



팩맨, 다트, 그리고 TECHNIKA도 보이네요! 개발자들도 가끔 이 게임들을 즐긴다고 해요.



만도라의 컨셉으로 마련된 회의실.



바로 옆은 디모 컨셉의 회의실이 있습니다.



통로 가운데에 있는 레이아크 로고. 엘레베이터로 오시면 이쪽 입구로 갑니다.



직원을 정말 아끼고 있다고, 이렇게 직원 사진을 꼭 전시한다고 합니다.



여기는 스도리카의 개발실입니다. 출시를 앞두고 매우 분주한 모습이었죠!






다양한 캐릭터들의 원화도 전시되어 있었죠.



바로 맞은편 건물에 개발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여기는 리듬게임 개발실이라고 하네요.



입구 안내 데스크(?)는 항상 이렇게 주방형식으로 꾸민다고 합니다.



싸이터스2의 개발실. 바로 런칭 직후(8일 오전)라서 다들 일단 쉬러 갔다고 합니다..



베개가 참 안락해보이네요...흠흠...



이쪽은 회의실 겸 게임실(?)입니다. VR 기기도 보입니다.



여기도 회의실인데, 안락하고 음향이 좋아서 영화를 보는 인원이 많습니다.
레이아크 공식 영화관 같은 느낌...?



문을열고 TNT 가 맞이해주는 이쪽은, 임플로전의 개발실입니다.



근무시간은 정해져있지만, 어느정도 출퇴근을 조정한다고 합니다.
오전 일찍은 빈자리가 많은편이네요.



반대편에는 S.O.E, 소울 오브 에덴의 개발팀입니다. 옆의 장식장의 상태가...?



죽음의 날개, 칼날 여왕, 암살자의 신념...희귀한 피규어가 많네요



여기도 훈-타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실제로 플레이중인 개발자가 매우 많다고 해요.



다시 길을 건너 1층 사무실쪽, 카페 옆 사무실로 이동했습니다.



나무와 풀로 새겨진 로고. 각 사무실마다 로고가 다른게 인상적입니다.



JERRY 부사장의 개인 자전거라고 하네요. 손질이 잘되어있습니다.



이곳에는 운영팀과 마케팅, 로컬라이징팀 등 많은 팀이 함께 업무를 봅니다.



레이아크에서 진행하거나 참여했던 행사들의 사진과 포스터들.



여기도 뭔가 재배한다는 느낌이 무지 신선했어요.



여기도 어김없이 주방이 있습니다. 식량 조달소(?)는 항상 이런 형태입니다!






회의실 내부에도 많은 장식품이 있습니다.



거리에서 내부 회의실이 보이고 장식품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회의실 내부는 깔끔-하고 평범한 느낌. 전체적으로 회사 풍경이 차분한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새로 확장한 사무실로 이동했습니다. 여기 로고는 아직 작업이 덜 됐다고...



여기도 있습니다! 주방식 식량조달소!



이곳은 '디모'의 PSVR 버전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정보가 많아서 사진 촬영을 많이 할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여기가 진국이지! '레이아크 콘셉트'
유저들이라면 반드시 찾는 곳, 굿즈와 전시 가득!

개발팀의 개발 환경과 회사의 전체적인 풍경을 둘러본 뒤, 유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바로 레이아크의 각종 굿즈들을 판매하고 전시하고 있는 '레이아크 콘셉트'입니다. 이곳에서는 한국에서 대만에 여행온 유저들이 기념삼아 방문하기도 하고, 대만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디모, 만도라, 스도리카, 소울 오브 에덴, 임플로전, 사이터스 시리즈까지. 그동안 레이아크에서 개발했던 게임들의 굿즈들은 거의 전부 전시되어 있었죠. 물론 현재는 품절되어서 구매하기 어려운 상품까지 한 번에 다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레이아크 콘셉트로 이동하겠습니다!! 여기가 제일 기대 되기도 하네요!



입구에 붙어 있는 귀여운 근하신년 메시지.






외부에서도 내부를 살짝 둘러볼 수 있습니다. 만도라 진짜 짱 귀엽습니다!



´へ`



´へ`♪



만도라+디모, 환상적인 귀여움



PUNEW! 방문한 개발자나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이 축전도 그려주고 가셨습니다!



아쉽게 매진됐지만, 전시를 해두었으니 볼 수는 있죠!






임플로전의 거대한 동상. 가까이서 보면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임플로전 개발에 참여한 성우의 사인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메인 홀 입구 근처에 전시되어 있는 각종 굿즈.









스도리카는 아직 정식 출시되지는 않아 포토존만 마련되어 있습니다. OST는 구매 가능하죠!



CYTUS존에는 OST가 인기! 2편이 나오고는 캐릭터를 찾는 유저들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대단히 많은 OST.



싸이터스2의 일러스트 담요. 흑백과 컬러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정말 예쁘게 꾸민 디모 존. 감탄이 나왔습니다.






깜찍한 피규어도 있습니다.









디모 후드를 쓴 디모.



입구쪽에 이렇게, 게임처럼 정말 컨셉을 잘 잡고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계산 카운터는 디모의 느낌으로~긴 키보드 형식으로 꾸며져 있죠.



정면은 이런 모습이랍니다.


커피 한 잔? '보이즈 카페'
게임속 카페가 현실로!




레이아크 콘셉트는 레이아크가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 '보이즈 카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방문하는 유저들이나 여행객들은 카페에 들러서 간단히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주문하고 쉬면서 콘셉트를 둘러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보이즈 카페는 실제 '보이즈' 게임에 존재하는 카페를 현실에 구현해놓은 곳입니다. 메뉴판도 레이아크 게임들의 노래나 별명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곳저곳에 보이즈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장식품들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보이즈의 배경인 '난공마을'이 모델로 삼은 되는 대만의 마을, '이란'에서 공수해온 특산물들을 판매하는게 정말 신선했습니다. 특히 이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체리'와 관련된 메뉴나 특산품이 있어서, 가끔 이를 찾아 카페에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보이즈에서 볼 수 있었던 정류장. 정말 잘 꾸며놨네요.



여기도 디모와 만도라의 귀여움은 폭발합니다. 보이즈의 츄츄도 빠질 수 없고요!



내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주변 직장인들이 자주 찾고, 학생들도 주말에 많이 온다고 해요.



카페 안쪽 깊숙히 레이아크 로고가 있고,



보이즈의 일러스트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레이아크 콘셉트와 연결되어있는 곳에는 굿즈 전시도 있고,



이건 난공마을의 모델, '이란'마을에서 공수한 특산품들입니다!



일러스트와 함께보니 카페가 정말 비슷하죠?



안쪽의 접시에는 디렉터나 디자이너분들이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주셨습니다.



사이좋은 누나와 동생, 첼시와 랜스.






보이즈의 멤버들도 세명씩 사이좋게. 그러면 이제 식후경...저도 뭔가를 좀 주문해보죠.



음식은 든든하게, 푸짐함이 느껴지는 메뉴입니다.



츄츄 컵받침이 나오기도 합니다. 스파게티가 참 맛있어 보였어요.



대구 튀김과 감자 튀김, 그리고 소스. 가운데에 있는 장식은 랜덤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식사도 마쳤으니...이만 안녕! 다음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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