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보스턴 업라이징, 분전한 상하이 드래곤즈 완파... 분위기 반전 성공

경기결과 | 이시훈 기자 | 댓글: 11개 |



9일 LA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3주 2일 차 3경기 상하이 드래곤즈와 보스턴 업라이징의 대결이 펼쳐졌다. 보스턴 업라이징이 분전한 상하이 드래곤즈를 4:0으로 제압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 8승을 달성했다.

볼스카야에서 1세트가 시작됐다. 선공을 잡은 보스턴 업라이징이 파죽지세로 진격했다. '스트라이커'의 엄청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보스턴 업라이징이 5분 57초 만에 두 번째 거점까지 돌파했다. 이어서 상하이 드래곤즈가 공격을 펼쳤다. 리퍼 중심의 조합을 꺼낸 상하이 드래곤즈가 가까스로 두 번째 거점을 돌파하며 연장전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이어진 연장전, 보스턴 업라이징이 '스트라이커'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승리, 선취점을 따냈다.

이어진 2세트의 전장은 네팔이었다. '드림캐즈퍼'의 파라가 끝까지 살아서 폭발적인 딜을 넣었다. '파르시' 조합을 완벽하게 선보인 보스턴 업라이징이 1라운드를 손쉽게 따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비슷한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보스턴 업라이징이 2세트의 승자가 됐다.

왕의 길에서 3세트가 펼쳐졌다. '위도우메이커-파라' 조합을 꺼낸 보스턴 업라이징이 빠르게 진격해서 첫 번째 거점을 차지했다. 두 번째 거점에서 상하이 드래곤즈가 저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MG'의 로드호그가 갈고리로 보스턴 업라이징의 주요 선수를 끊는 데 성공하면서 상하이 드래곤즈가 두 번째 거점을 지켜냈다. 이어서 상하이 드래곤즈의 공격이 펼쳐졌다. 상하이 드래곤즈가 필사적으로 공격했지만, 보스턴 업라이징의 단단한 수비 라인이 뚫리지 않았다. 완벽한 궁극기 연계로 수비에 성공한 보스턴 업라이징이 '완막'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마지막 4세트는 66번 국도에서 진행됐다. 선공을 잡은 보스턴 업라이징이 교체 출전한 '미스테이크스'의 솜브라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최종 목적지까지 화물을 밀어 넣는 데 성공했다. 이어서 상하이 드래곤즈의 마지막 공격이 펼쳐졌다. 상하이 드래곤즈가 가까스로 상대의 빈틈을 노려 첫 번째 거점을 돌파했다. 상하이 드래곤즈가 분전을 펼쳤지만, 추가 득점을 얻지 못하면서 보스턴 업라이징이 4:0 승리를 거뒀다.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2주 3일 차 3경기 결과

상하이 드래곤즈 0 vs 4 보스턴 업라이징
1세트 상하이 드래곤즈 패 vs 승 보스턴 업라이징 - 볼스카야
2세트 상하이 드래곤즈 패 vs 승 보스턴 업라이징 - 네팔
3세트 상하이 드래곤즈 패 vs 승 보스턴 업라이징 - 왕의 길
4세트 상하이 드래곤즈 패 vs 승 보스턴 업라이징 - 66번 국도

사진 출처 : 트위치TV 오버워치 리그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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