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직후'라그나로크M'은 우려와 달리 별다른 서버 이슈를 겪지 않고 원활하게 접속해 플레이할 수 있었다. 시작은 튜토리얼에 맞는 퀘스트 수행으로 진행됐다. 유저는 이 단계에서 기본 공격, 미니맵을 통한 지역 이동, 선택적 자동 공격, 아이템 착용 등을 익힐 수 있었다.
튜토리얼 단계에서 사냥 퀘스트는 모바일에 맞게 구현된 편의성을 알려주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NPC로부터 퀘스트를 받으면 주요 지역과 사냥 몬스터, 구해야 할 아이템은 노란 글씨로 구분해 명확하게 했다.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이동해야 하면 미니맵의 해당 지역을 탭 하면 손쉽게 갈 수 있었다.
'라그나로크M'의 그래픽은 화려함보다 원작의 아기자기함을 한층 더 살렸다. 원작의 2D 도트 감성을 3D로 재구성했으면서도 이질감이 들지 않았다. 배경 역시 원작의 동화풍 그래픽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소리에서도 추억을 느낄 수 있었다. 접속할 때 들리는 BGM과 포링이 뛰어다니는 소리, 평타와 크리티컬 타격음, 레벨업 시 천사가 뜨며 나는 소리 등 익숙함이 가득했다.
'라그나로크M'의 튜토리얼 단계와 RO샵의 유료 상품, 기초적인 전투를 영상에 담았다.
※사용 기기: 아이폰6s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