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영롱한에서 찬란한으로 날개 돋음 한다! 요정, 날개돋이 및 환생 시스템 업데이트

게임뉴스 | 이수종 기자 | 댓글: 46개 |
3월 22일(목), 검은사막에 요정을 한 단계 더 높은 등급으로 올려줄 수 있는 '날개돋이'와 요정의 기술 및 레벨을 초기화할 수 있는 '환생'이 추가됐다. 또, 레이라의 꽃잎을 얻을 수 있는 오브젝트인 '불안정한 균열'도 등장했다.

이제 날개돋이를 통해서 요정의 등급을 높일 수 있다. 요정의 등급에는 순서대로 희미한, 선명한, 영롱한, 찬란한이 있는데, 날개돋이를 통해 이를 상승시키게 되는 것이다. 단, 날개돋이에 성공하여 요정의 등급이 올라갈 경우, 요정의 레벨이나 습득한 기술이 모두 초기화되며 복구는 불가능하다.

날개돋이는 요정이 최대 레벨에 달성했을 때 한 차례만 시도할 수 있다. 날개돋이는 성장 재료를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확률이 가변적이며 100%까지 채울 수도 있다. 만약 100%를 채우지 않고 날개돋이를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경우 그 상태에서는 다시 날개돋이를 할 수 없지만, 환생 기능을 이용해 요정을 초기화시킨 후 다시 최대 레벨을 만들면 재시도를 할 수 있게 된다.



▲ 최대 레벨에 달성한 후 날개돋이를 시도할 경우 이런 UI를 볼 수 있다 (출처 : 핫바링)


요정의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달콤한 벌꿀주 또는 오네테아 흑벌꿀주 아이템이 재료로 사용된다. 이때, 많은 양의 재료를 사용할수록 성공 확률이 상승한다. 달콤한 벌꿀주는 최고급 식용벌꿀 2개, 잘 익은 이국의 곡주 4개, 설탕 10개, 사과 2개로 요리하여 획득할 수 있으며, 오네테아 흑벌꿀주는 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보에 의하면 영롱한 등급에서 찬란한 등급으로 날개돋이를 시도할 경우, 달콤한 벌꿀주 1개로 약 1%의 확률이 증가한다고 한다. 즉, 영롱한에서 찬란한으로 날개돋이를 100% 성공하게 하려면 달콤한 벌꿀주가 100개가량 필요하다. 반면에 펄 상품인 오네테아의 흑벌꿀주는 개당 4% 정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 요정의 성장에 사용되는 재료 아이템, 이제는 날개돋이에도 필요하다


환생은 요정을 새로운 상태로 초기화시켜주는 기능으로, 성장 환생과 인격 환생이 존재한다. 성장 환생은 요정의 레벨 및 습득한 기술이 모두 초기화되며, 날개돋이의 시도 횟수도 초기화되어 날개돋이에 실패한 요정도 다시 시도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단, 한 번 환생한 요정은 이전으로 복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격 환생은 고요한 레이라, 차가운 레이라, 자상한 레이라, 순수한 레이라 중 요정의 현재 성격을 제외한 다른 성격으로 변경된다. 변경은 무작위로 이루어지며, 성장 환생과는 달리 요정의 레벨이나 획득한 기술은 그대로 유지된다.

환생은 요정 정보 창에서 가능하며, 소환 해제 후 '환생' 버튼을 눌러 진행할 수 있다. 환생 시에는 '요정여왕의 권능'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며, 이는 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성장 환생과 인격 환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 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요정여왕의 권능


이외에 불안정한 균열도 등장한다. 기존에는 낚시, 채집, 사냥 등을 통해서 레이라의 꽃잎을 구할 수 있던 반면, 이번 패치 이후로 불안정한 균열과 상호작용하여 특상품 꿀단지를 사용하면 레이라의 꽃잎을 획득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낮은 확률로 모든 등급의 요정의 날개를 얻을 수도 있다.

불안정한 균열은 메디아, 발렌시아를 제외한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카마실비아, 드리간 각지에서 무작위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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