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매 확장팩이 나올때마다 야수가 많은 지역에는 어김없이 '헤멧 네싱워리'가 등장합니다. 여태까지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몬스터를 처치하는 퀘스트를 주곤 했는데요.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잔달라 섬 줄다자르 지역의 '네싱워리의 여행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네싱워리와 주변 인물들이 근처에 서식하고 있는 각종 생물을 처치하고 오라는 퀘스트를 줍니다. 일반부터 정예 몬스터, 파티 구성이 필요한 강력한 몬스터까지 골고루 처치하며 누가 사냥의 제왕인지 실력을 뽐내게 됩니다.
그런데 잔달라 섬의 야수가 너무 강력한 것인지 사냥터 주변에 사냥꾼의 시체가 몇 구 보이네요. 무슨 일인지 한 번 알아봤습니다.
■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헤멧 네싱워리에게 교훈을 주자
잔달라 섬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청소부의 로아 '자니'와 만나게 되며, 자니는 섬 곳곳에 있는 정체불명의 쓰레기 더미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네싱워리의 여행길에 있는 쓰레기 더미에서도 자니를 불러낼 수 있는데요. 자니는 헤멧 네싱워리가 작은 생물의 생명도 존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장난을 쳐서 교훈을 줘야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