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건물을 클릭하기 편하도록 배치하곤 합니다. 실용적인 부분을 고려한 것이기에 빈 공간이 많아 공허함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지휘소 5레벨 이후 모든 건물의 레벨을 최대로 올리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영지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유저들이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인벤 영지 자랑 갤러리에 올라온 게시물을 살펴보면, 분위기를 잘 살려 권위 있는 영주가 살고 있는 저택처럼 꾸미거나, 아름다운 꽃들이 모여있는 화단이 많은 정원, 시계탑이 멋진 공원 등의 예쁜 장식을 활용한 영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지민이나 기타 조형물들을 활용한 재미있는 콘셉트의 영지도 있었는데요. 많은 영지 중에서 인벤팀이 임의로 뽑은 멋지거나 독특한 영지를 소개해드립니다.
조경 공방으로 멋지게 꾸민 영지 자랑하기!
시계탑, 영지 상징물, 횃불 등을 이용해 정원이나 던전같은 분위기 연출
영지의 조경 공방 레벨을 올리면 다양한 조형물들을 제작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공간인 영지를 예쁘게 꾸며 자랑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요. 공원이나 정원처럼 시계탑이나 화단 등을 이용한 영지도 있었고, 영지 상징물과 횃불 등으로 영지의 분위기를 한껏 멋스럽게 꾸민 영지도 있었습니다.
영지 꾸미기는 조경 공방만이 전부는 아니다!
콘셉트와 개성있는 영지를 꾸미려면 영지민도 활용할 수 있음을 제시
다양한 콘셉트가 있는 영지 조경도 있었지만 영지를 꾸미는데 꼭 조경 공방을 사용해야 한다는 법은 없죠. 영지민을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이름으로 바꾸거나, 영지민이 월드 채집을 마치고 모여있는 장면을 캡쳐해 마치 영주의 명령을 대기하는 영지민의 모습을 담거나 해달족만 고용해 해달족들의 사장님(?)이 되어 영지를 경영하는 유저도 있었습니다. 일시적인 버그로 사냥터의 조형물이 영지에 들어와 캡쳐한 부분을 영지 꾸미기 소재로 사용한 유저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