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베인 가문의 여군주 프리실라 애쉬베인은 본인의 무역회사의 재력을 이용해 쿨 티라스 정부로부터 티라가드 해협 동쪽에 위치한 섬에 있는 감옥 '톨 다고르'를 매입하고 그들의 요새 겸 그들에게 반항하는 이들을 수용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자유지대를 점령한 무쇠 파도 약탈단과 여러 해적을 자신의 휘하에 두고 좀 더 강력한 해상력을 갖고 싶어 하는 프리실라의 마음과는 다르게, 일부 해적들은 그녀의 휘하에 들어가기보다 그저 마음대로 방탕하게 살고 싶은 것인지 그녀의 직속 부하들에게 대항하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던전의 출현 몬스터로는 감옥을 둘러싼 모래 해안가에 살면서 탈출을 시도하는 포로들을 잡아먹고 다니는 '모래 여왕'과, 한때 체포되었다가 감옥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인해 탈출하게 되어 애쉬베인에게 반기를 든 늑대인간 해적 '제스 하울리스'가 하층부에서 유저들을 맞이해줍니다.
그리고 상층부 애쉬베인 무기고의 '기사대장 발리리'는 각종 폭탄, 폭약들을 관리하며 그것들을 언제 어떻게 터트릴까 고민하는 듯합니다. 한편 아제라이트 애호가이자 톨 다고르의 마지막 우두머리는 '감독관 코르거스'입니다. 그는 자신의 총알에 아제라이트를 넣고 사용하며 그런 그의 모습은 얼핏 아제라이트에 대한 광기도 느껴집니다.
■ 해안가의 모래에 사는 괴물 '모래 여왕'
■ 피에 굶주린 '제스 하울리스'
■ 폭발은 예술이다! '기사대장 발리리'
■ 아제라이트 애호가 '감독관 코르거스'
■ 톨 다고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