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지금까지 신규 클래스의 하위 트리는 어떤 것들이 언급되었을까? 파이드 파이퍼는 비스트 마스터의 끝을 보기 위해 아처, 헌터, 응사를 섞는 컨셉과 레인저와 무고사 3서클을 투자해 딜링을 끌어올리는 방법도 있다. 엑소시스트는 루브릭이라는 주력 스킬을 살리기 위해 하위 트리가 보조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코르와 드루이드를 선택해 무적 버프를 얻어 루브릭의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파이드 파이퍼
하위트리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 아레레레무무무파파
파이드 파이퍼는 딜링 스킬이 없어 하위 트리에서 딜링 스킬을 가져오는 트리 중 하나. 레인저와 무고사가 개편이 되다보니 개편 트리로 하위 트리도 구성할 수 있다. 레인저와 무고사의 광역 스킬 및 단일 스킬들로 파이드 파이퍼의 답답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레인져와 무고사를 섞은 파이드 파이퍼 트리가 좋다고 단정할 수 없다. 두 클래스가 개편되면서 전보다 확실히 좋진건 사실이며, 파이드 파이퍼가 민첩에 영향받는 스킬이 없다보니 힘 스탯을 올려 무고사의 딜링을 올려 파이드 파이퍼의 딜링 공백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다만, 레인저와 무고사를 섞으면서 8랭크를 파이드 파이퍼를 타는게 조금 아깝게 느껴질 것이다.
◈ 아아헌헌헌응응파파 & 아아헌헌헌응응응파
동물농장 트리 제2탄. 헌터와 응사의 뽕맛에 파이드 파이퍼까지 삼위일체를 노리는 동물농장 겸 비스트마스터 트리다. 트리의 성능, 효율이 중요한게 아니다. 즐기는 자기 자신이 재밌으면 그걸로 만족하는 유저를 위한 트리다.
응사 2서클만 투자해도 사냥에 큰 문제는 없으며, 3서클을 원한다면 파이드 파이퍼 1서클을 포기해야 한다. PvP보다는 사냥이랑 파밍 등 RPG를 좋아한다면 파이드 파이퍼 1서클만 투자하는 것을 권장한다.
◈ 아쿼헌헌감스X파파
PvP를 바라본 트리. 헌터 2서클의 하운딩을 사용해 은신한 적을 찾아내며, 스카우트의 클로킹으로 생존 및 선제공격 권한을 가질 수 있어 나쁘지 않는 트리다. 또한, 파이드 파이퍼의 디소난츠 스킬이 숨어있는 적을 찾아낼 수 있어 은신한 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비겐리트로 적을 잠재우고 명중을 감소, 프리덴슬리트로 적을 강제로 춤추게 만들어 무방비 상태를 유도할 수 있다. 혼자서 상대하기 힘들면 공격력이 강한 딜러와 함께 이리저리 적을 상대하면 된다.
엑소시스트
살려야 한다, 루브릭을!
◈ 클크크크사사사엑엑
사두를 유일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트리. 프라나 전송의 지속시간을 크리비의 멜스티스로 늘리며 적당한 광역 공격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꽤나 안정적이다. 플레이그닥터를 선택한 사두 유저라면 엑소시스트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다만, 엑소시스트의 스킬 특성상 하위 트리의 딜링 스킬을 거의 사용할 일이 없다. 가장 강력한 스킬 루브릭이 5초 지속스킬에 15초 재사용 시간이라 아쿠아 베네틱타를 사용하면 곧바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사냥을 하다보면 크리비나 사두의 스킬에 손이 안 가게 된다.
◈ 클클보보보드드엑엑
루브릭의 단점을 보완한 하위 트리다. 루브릭은 엑소시스트의 채널링 스킬이며 슈어스펠이 없으면 공격을 받을 경우 캐스팅이 취소되는 단점이 있다. 단, 루브릭은 공중형 몬스터까지 순식간에 없앨 수 있어 루브릭 의존도가 높은데, 세이프티 존이 없다면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하위트리에서 유틸성 스킬을 가져와 루브릭을 보조하는 트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코르의 무적 스킬은 마캉달로 루브릭을 보조할 수 있고, 드루이드의 스트레아 트로페도 무적 스킬이라 루브릭의 지속시간동안 끝까지 도와줄 수 있다.
◈ 클클프프몽몽몽엑엑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을 같이 챙기며 루브릭을 살리는 하위 트리. 몽크 3서클의 금종조를 가져와 루브릭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몽크를 포기하긴 싫고, 엑소시스트를 원하는 유저라면 이런 트리도 좋지만 몽크와 엑소시스트랑 큰 접점이 없어 추천하지 않는다.
※ 테스트 서버 패치 이후, 엑소시스트의 루브릭이 피격 중에도 캐스팅이 유지됩니다. 더는 드루이드나 몽크, 보코르 하위 트리를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Shion@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