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의 첫 번째 에피소드 'Black Flame'이 업데이트 되면서 신규 클래스 총사가 등장했다. 총사는 DEX 스탯을 기반으로 전용 무기인 ‘총’을 바탕으로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하는 클래스다.
총사는 라이플과 핸드 캐넌 두 가지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요정의 화살처럼 '탄환'이 있어야만 공격을 할 수 있다. 라이플은 빠른 공격 속도 및 높은 명중력이 특징이며, 핸드 캐넌은 라이플보다 공격 속도가 느리고 사정거리가 짧지만, 관통 효과 및 강력한 대미지를 보유하고 있다.
관통 효과는 손상 몬스터에게 온전한 대미지를 준다. 따라서 일반 필드에서는 라이플, 던전이나 손상 몬스터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은 핸드 캐넌이 유리한 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플과 핸드 캐넌 모두 양손 무기이기 때문에, 방패가 아닌 가더를 착용해야 한다. 총사 전용 가더 아이템으로는 '통찰의 조준경'이 있으며, 가더 부위이기 때문에 0부터 강화 실패를 할 수 있다. 대신 +5 강화에 마법 명중+1이 붙게 된다.
총사는 요정처럼 DEX를 중시하고 MP 회복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착용 방어구는 요정과 많이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투구는 '엘름의 축복'이 애용될 것으로 보이며, 갑옷은 '신관의 로브' 외에는 대체품이 없어 보인다.
※ 엘름의 축복의 경우, 각인은 총사 클래스가 착용 불가능 했지만, 31일 18시 패치로 각인도 착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발은 원거리 공격을 중시하는 경우에는 '민첩의 부츠', 전투시 스킬 명중을 중요시할 때는 '오가닉 슈츠' 두개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오가닉 슈츠는 DEX -1 옵션이 달려있는 대신 INT +2 옵션이 붙어있기 때문에 사냥할 때 장착하기엔 손해가 크다.
망토는 MP 회복 옵션이 달려있는 은색의 망토가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이며, 가더는 사냥 시에는 고대 명궁의 가더, 전투 시에는 MP 회복과 마법 명중이 붙어 있는 통찰의 조준경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의 부위는 DEX나 MP 회복이 붙어있는 장비가 우선 선호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유저들의 관심사였던 '총사의 스킬을 과연 어디까지 손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실망할 유저들이 많을 듯하다. 1, 2 단계 스킬까지는 그래도 마법, 혈맹 상인을 통해 습득할 수 있지만, 3단계 스킬부터는 몬스터가 드롭한다(어떤 몬스터가 드롭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나마 3단계 핵심 스킬 중 하나인 '대시'는 명예 코인 16만 개로 구입할 수 있으며, 4단계 스킬인 마법탄 : 그랩은 명예 코인 70만 개를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