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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업데이트로 메디아 남부 지역에 신규 사냥터인 '갈기족 소굴'과 '갈기족 동굴'이 추가됐다. 이곳의 권장 전투력은 2900~2920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오브젝트와 난폭한 몬스터를 제외한 몬스터들의 평균 전투력은 약 3200~3300 사이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몬스터의 밀집도는 준수한 편이고, 흔히 말하는 '꿀자리'도 3~4곳 정도가 있어 사냥터로서의 가치는 높은 편이다. 정화 장치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반복 의뢰 2개의 보상은 희귀 등급의 검은 기운 3개와 상급 무기/방어구 블랙스톤 1개로 메디아 남부의 다른 사냥터와 큰 차이는 없다.
전투력이 약 3291인 위치로 이곳에서 사냥을 진행해본 결과 분당 약 41마리의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었다. 다만, 물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웠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돌개 바람, 번개 폭풍 등 군중 제어 기술을 채용했으나 그래도 분당 1~2개의 물약을 꾸준히 사용했다. 전투력 3300 이하의 유저라면 갈기족 동굴에서 사냥 시 물약을 충분히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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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족 소굴과 갈기족 동굴의 주요 아이템은 신화 등급 갑옷과 치명타 3%, 이동 속도 2.5%가 증가하는 검은 눈물 허리띠다. 특히, 신화 등급 갑옷의 경우 나이트메어를 제외하면 사냥으로 획득할 방법이 없었으나 신규 사냥터가 추가되면서 안전한 파밍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이곳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리품 '갈기털 묶음'은 개당 371은화, 무게는 1.62다. 바로 이전 사냥터인 방랑도적 주둔지의 전리품 '쓸만한 동전 주머니'보다 가격은 3은화 더 비싸고, 무게는 0.14만큼 가벼우니 전리품의 가치도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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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사냥터뿐만 아니라 장비를 강화하는 새로운 방법인 '강제 돌파'도 추가됐다. 기존의 강화 방식인 잠재력 돌파는 다량의 블랙스톤을 소모해 잠재력 돌파 확률을 높여서 강화해야 한다. 그러나 강제 돌파는 이 과정을 무시하고 단숨에 장비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강제 돌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흑결정'이라는 재료 아이템이 필요하다. 흑결정은 칼페온 서남부 지역부터 사냥을 통해 획득할 수 있고, 현재 이벤트로 판매 중인 '에일린의 지원품'에서도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흑결정의 종류는 전설 등급 '흑결정'과 신화 등급 '상급 흑결정'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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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결정을 획득한 이후 흑정령 메뉴를 통해 강제 돌파를 진행할 수 있다. 강제 돌파 비용은 '흑결정' 사용 시 20만 은화, 상급 흑결정 사용 시 50만 은화가 필요하다. 적지 않은 비용이지만, +25 이상부터 장비를 돌파하는데 소모되는 블랙스톤의 개수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비용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제 돌파는 장신구 돌파와 마찬가지로 성공 확률을 알 수 없다. 흑결정 아이템 설명으로는 장비의 돌파 단계가 따라 성공 확률이 다르다는 것만 확인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참고가 필요하다.
흑결정과 은화를 소모해 돌파를 시도하면 돌파 실패 혹은 돌파 성공 결과창이 나타난다. 만약 실패했다면 바로 이어서 강제 돌파를 진행할 수 있고, 비용 추가 및 감소는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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