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신규 클래스의 기술 정보를 파악할 시간은 다소 짧았기에 다크나이트를 육성하고 있는 많은 유저들은 자동 사냥에 적합한 기술 세팅과 계열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 하여 유저들의 정보와 다크나이트를 직접 육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크나이트 추천 계열을 정리했다.
주 계열 - 치명타 확률이 추가로 상승하는 라브리프
치명타 피해량 옵션과 효율 극대화, 자동 사냥과 PvP에서도 좋은 효율
다크나이트의 기술 중 계열을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은 운명의 수레바퀴, 집행, 할퀴는 광기, 카마실비아의 참, 칠흑의 잿더미, 베디르의 광기 6가지가 있다. 이 중 라브리프로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은 집행, 카마실비아의 참, 베디르의 광기다.
집행은 다른 주력 기술인 할퀴는 광기, 기울어진 균형과 연계 효율이 좋다. 심화 기술을 습득하면 짧은 쿨타임과 사용 횟수가 늘어나 자주 사용할 수 있다.
카마실비아의 참은 공격 동작이 길지만, 전방 가드와 넉다운 효과가 있어 PvP에서 주로 사용한다. 또한, 공격 범위가 넓어 자동 사냥에서도 사용하는 유저가 많다.
베디르의 광기는 넓은 범위와 짧은 공격 동작, 대미지가 높다. 나아가 슈퍼 아머와 바운드 등 군중 제어 능력이 뛰어나 대부분의 다크나이트 유저들이 핵심 기술로 사용한다.
라브리프는 장비, 광원석, 마력의 수정으로 올릴 수 있는 치명타 확률에 영향을 받지 않고,단독으로 약 10%의 치명타 확률이 올라간다. 최대치인 30%까지 세팅이 된 상태라면 라브리프를 적용한 기술의 치명타 확률은 약 40%정도로 상승한다.
여기서 광원석, 마력 각인으로 올릴 수 있는 '치명타 피해량'을 세팅 중이라면 라브리프의 효율은 더 높아진다. 그러므로 자동 사냥, PvP에서 높은 확률로 치명타를 올리려면 라브리프를 추천한다.
보조 계열 - 자동 사냥시 아알, 레이드와 PvP는 아히브
안정적인 자동 사냥이 가능한 아알, 추가 피해로 레이드와 PvP에서 강력한 아히브
계열을 선택할 수 있는 기술 중 라브리프로 3개를 선택하면, 나머지 기술 운명의 수레바퀴, 할퀴는 광기, 칠흑의 잿더미는 아알로 선택할 수 있다.
운명의 수레바퀴와 할퀴는 광기는 넓은 공격 범위를 가진 기술로 다수의 적을 타격할 수 있다. 쿨타임도 짧고 심화 기술을 배우면 사용 횟수가 늘어난다. 또한, 각각 공격력 증가 버프와 생명력을 회복하는 효과도 있다. 50레벨 기술인 칠흑의 잿더미는 두 기술에 비해 공격 범위는 좁지만, 사용 횟수가 많고 대미지가 높다.
대부분의 다크나이트 유저들이 자동 사냥 세팅을 할 때 위 3가지 기술을 아알로 선택해 사용하고 있다. 자동 사냥을 주로 하는 유저라면 평균 대미지 기대값이 높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알을 주 계열로 추천한다.
PvP, 월드 보스, 길드 레이드 등을 즐기는 유저라면 아알 대신 아히브로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히브로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은 운명의 수레바퀴, 칠흑의 잿더미, 베디르의 광기 3개가 있다.
자동 사냥을 주로하는 유저의 경우, 운명의 수레바퀴와 칠흑의 잿더미는 아알, 베디르의 광기는 라브리프로 선택을 했을 것이다. 자동 사냥을 할 때는 한 두방에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해야 하므로 순수 피해량이 증가하는 아알 계열의 효율이 좋다.
하지만 월드 보스나 길드 레이드 등 장시간 공략해야 하는 콘텐츠는 생명력이 많으므로 한 두방에 몬스터를 처치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투기장, 거점전과 공성전 같은 PvP 콘텐츠에서도 비슷한 전투력을 가진 유저들 사이에서 기술 한 방에 끝나는 전투가 일어날 수 없다.
아히브는 기술 피해량의 약 70%정도 추가 피해를 계속적으로 줄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대미지 딜량으로 볼 때 아히브의 효율이 높다. 그러므로 자동 사냥 속도 보다 월드 보스 보상과 PvP에 관심이 있는 유저는 아알 대신 아히브 계열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