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C 오픈디비전] 노련한 Cute정독, 한 수 위 운영으로 bliss 2:1로 제압

게임뉴스 | 조재호 기자 |




7월 25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오픈 디비전 시즌2(이하 오픈 디비전) 3회차 4강전 1경기에서 Cute정독과 bliss가 격돌했다. 노련한 Cute정독은 한타교전에서 저력을 발휘한 bliss를 상대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내리 2세트를 따내면서 결승전으로 향했다.

3회차 4강전의 시작을 알린 첫 세트는 불지옥 신단에서 진행됐다. 가로쉬를 시작으로 이렐, 메디브로 단단한 조합을 구성한 bliss를 상대로 Cute정독은 알렉스트라자와 한조, 리밍을 맞섰다. 두 팀은 초반부터 조심스럽게 탐색전을 펼쳤는데, 알렉스트라자를 보유한 Cute정독이 첫 번째 응징자를 소환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두 번째 응징자도 Cute정독의 차지였다. 하지만 bliss도 경험치 격차를 좁히면서 따라붙었고, 세 번째 신단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결국 20레벨을 달성한 두 팀의 교전에서 우위를 점한 bliss가 상대의 중앙 성채를 파괴하면서 흐름을 가져왔고, 신단 싸움에 앞서 펼쳐진 한타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그대로 핵까지 진격하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용의 둥지로 이어진 2세트에서 Cute정독은 지난 세트에서 맹활약한 메디브를 금지하면서 피닉스와 요한나를 기용했고, 이에 bliss는 가로쉬와 알렉스트라자, 그리고 알라라크를 가져왔다. 1세트 승리로 기세가 오른 bliss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는데, 빠르게 투사 캠프를 차지한 Cute정독이 첫 번째 용기사를 차지하면서 역습에 성공했다. 두 번째 용기사까지 차지한 Cute정독은 bliss의 모든 요새를 철거하면서 2레벨 격차를 벌렸다. 16레벨을 달성하면서 특성을 따라붙은 bliss가 교전으로 답을 구했지만 Cute정독의 대처가 좋았고, 세 번째 용기사까지 허용하면서 하단 성채까지 내줬다. 결국, 네 번째 용기사와 함께 bliss의 핵으로 진격한 Cute정독이 승리하면서 한 세트를 만회했다.

두 팀의 마지막 대결은 영원의 전쟁터에서 펼쳐졌다. 마이에브와 레이너를 나눠 가져간 두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교전을 펼쳤는데, 다수의 실명을 보유한 Cute정독이 우위를 점하면서 첫 번째 불멸자를 차지했다. 두 번째 불멸자 싸움에서도 10레벨을 달성한 Cute정독이 bliss를 압도했고, 2레벨 격차와 함께 불멸자를 앞세워 핵까지 진격하면서 순식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오픈 디비전 시즌2 3회차 4강전 1경기

4강전 1경기 Cute정독 2 vs 1 bliss
1세트 Cute정독 패 vs 승 bliss - 불지옥 신단
2세트 Cute정독 승 vs 패 bliss - 용의 둥지
3세트 Cute정독 승 vs 패 bliss - 영원의 전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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