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이너스티 '겜블러' 허진우 은퇴... 젠지 e스포츠 스트리머로 전향

게임뉴스 | 이시훈 기자 | 댓글: 28개 |



서울 다이너스티의 메인 힐러 '겜블러' 허진우가 은퇴를 선언했다.

31일 오버워치 리그 프로 팀 서울 다이너스티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팀의 메인 힐러를 담당했던 '겜블러' 허진우가 선수 활동을 은퇴를 하고 젠지 e스포츠 소속 스트리머로 전향한다고 밝혔다.

1999년 생으로 만 19세인 '겜블러' 허진우는 2016년부터 2017년 7월까지 LW BLUE에서 메인 힐러로 활약했다. 허진우는 메르시와 루시우에 대한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힐러 메타에서 높은 존재감을 발휘했다.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2018년 2월 서울 다이너스티에 입단해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서울 다이너스티는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초반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일정이 진행될수록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 다이너스티는 신임 팀장으로 이호철(Hocury) 팀장을 선임한 데 이어, 김동건(KDG) 감독 및 박창근(Changgoon)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또한, 지난 21일 LA 글래디에이터즈서 탱커로 활약한 '피셔' 백찬형을 영입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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