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어디까지 올라가게 될까? 18단 쐐기돌 시간 내 공략에 성공한 파티 등장!

게임뉴스 | 이지명 기자 | 댓글: 14개 |




지난 29일(월) '쐐기돌 던전' 공략 기록 중 최초로 18단을 시간 내에 완료한 파티가 등장했다. 해당 파티는 혈기 죽음의기사, 운무 수도사 그리고 딜러진으로는 조화 드루이드, 파멸 악마사냥꾼, 암살 도적이란 조합을 이용해 최초로 18단을, 게다가 약 3분이란 시간을 남기며 공략에 성공했다.

해당 파티의 가장 아이템 레벨이 낮은 캐릭터가 375다. 모두들 울디르 신화 난이도의 7번째 우두머리 '미스락스'까지 처치했을 정도로 쐐기돌뿐만 아니라 레이드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템 레벨이 380으로 가장 높은 파멸 악마사냥꾼 'Naowhxd'는 Method 소속으로 신화 난이도 그훈 WFK에 성공한 멤버 중 한 명이다.

초고단 클리어에 성공한 파티답게 해당 던전의 특성을 잘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바로 '애쉬베인 관측병'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는 점이다. 특히 세 번째 우두머리인 '하달 다크패덤' 앞에서 만나게 되는 관측병을 죽이지 않고 '발견된 대포'로 일반 몬스터 무리들을 몰아와 빠르게 처리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 고단 공략에 힐러가 없다?


최초 18단 공략에 성공한 것도 대단한 일인데 이와 함께 18단 쐐기돌을 얻는 과정도 눈길을 끈다. 보랄러스 공성전을 진행하기 직전 전체 4위(금일 기준)에 기록된 썩은굴 17단 공략에 성공했었는데, 마치 힐러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첫 번째 우두머리인 '장로 리악사'의 주요 기술을 차단할 수 있고, 그 외 기술은 모두 피할 수 있기 때문에 1탱 4딜이라는 조합을 꺼낸 것이다. 혈기 죽음의기사의 뛰어난 자가회복량으로 혼자 버티고, 운무가 풍운으로 변경해 시간을 단축한 과감한 전략이었다.

물론 힐러가 없다면 전체 공략은 불가능하므로 풍운 수도사는 장로 리악사를 처치하고 빠르게 죽은 뒤 던전 밖으로 나가 운무로 특성을 변경했고, 투명 물약을 사용해 빠르게 팀원들과 합류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동안 다른 파티원들은 시간 단축을 위해 일반 몬스터 구간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18단이라는 높은 단수를 시간 내 공략에 성공한 해당 팀은 앞으로 어떤 과감하고 독특한 전략을 통해 얼마나 높은 단수를 정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된다.

다음은 쐐기돌 18단 보랄러스 공성전과 17단 썩은굴을 시간 내 공략한 영상이다.

▲ 최초 18단 시간내 공략에 성공한 도적 유저 'Speedoflife' 의 시점


▲ 썩은굴 17단 공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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