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2019년 기대작 트라하의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기존과는 달리 전투 장면을 비롯해 게임 내 다양한 디테일을 집중 조명했다.
영상의 초반부는 사막부터 설원까지 사뭇 다른 지형들을 조명하며 트라하 특유의 그래픽을 선보였다. 이후 이어지는 전투 장면에서는 직업별 연계기와 보스의 AOE 패턴을 회피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그려냈으며, 영상 말미에는 양 진영 간의 격돌을 보여주며 게임 내 RVR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트라하는 지난 11월 6일 개최된 넥슨 지스타 프리뷰에서 공개된 작품으로 모아이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만들어진 만큼 수준급 그래픽을 자랑하며, 매끄러운 모션과 화려한 이펙트가 눈길을 끈다.
하나의 캐릭터로 무기를 바꿔가며 7개의 직업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 역시 트라하만의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인피니티 클래스를 통해 직업에 구애받지 않고, 상황에 따라 무기를 교체해 역할군을 달리할 수 있다.
또한, 요리, 공예, 대장, 고고학 등 다양한 전문 기술을 통해 색다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공예를 통해 다양한 재료를 얻고, 대장을 통해 가공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며 유기적인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보다 치열한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를 위해 불칸과 나이아드로 나뉜 진영 간 대립, RVR 콘텐츠 역시 마련되어 있다.
한편, 트라하는 오는 2019년 상반기 넥슨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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