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게임의 판도 뒤흔들 경험치 시스템 개편과 겨울 이벤트! 히어로즈 41.0 패치

게임뉴스 | 조재호 기자 | 댓글: 5개 |
12월 13일, 히어로즈 41.0 패치가 진행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PTR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었던 누더기와 실바나스의 리워크를 비롯하여 2019 게임플레이 업데이트의 일환인 경험치 개편 및 방어력 디자인 변경이 진행되었으며, 2019 등급전 시즌 1과 함께 겨울 이벤트 '장난감 가지고 놀자!'가 시작됐다.




▲ 누더기와 실바나스 리워크, 그리고 경험치 개편과 장난감 이벤트가 시작된 이번 41.0 패치


라이브 서버에 적용된 41.0 업데이트의 전반적인 내용은 지난 PTR과 동일하다. 우선 2019, 게임플레이 업데이트 부분에서 방어력 계산 공식이 여러 효과를 중첩하는 방식 대신 가장 높은 단일 효과만 적용된다. 관련하여 일부 영웅들의 기술과 특성이 조정됐는데, 아눕아락의 '네루비안 껍질' 같은 기술은 기술 방어력이 60 상승하며, 정예 타우렌 족장의 '인터미션' 특성은 방어력 증가량이 15에서 35로 대폭 상승했다.

경험치와 공격로 개편에서는 요새와 성채 경험치가 삭제되면서 주기적으로 얻는 경험치량을 20% 늘려주는 효과로 변경됐고, 요새를 파괴하면 해당 공격로에 세 번째 돌격병 무리마다 투석기가 생성되며, 용병 캠프를 점령하여 얻는 경험치가 두 배로 증가했다.

관련하여 개발자 의견에서는 "구조물을 파괴했을 때 다시 경험치를 얻게 되지만 이전처럼 한 번에 폭발적인 양의 경험치를 얻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더 많은 경험치를 얻게끔 조절하여 게임이 더욱 팽팽해지면서 적의 건물을 빠르게 파괴해야 할 이유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영웅의 아래 표시되는 고리를 아트워크를 업데이트하면서 대부분의 영웅 유닛 반경이 5%~15가량 감소했고, 방어력과 받는 치유량 증가의 시각적 효과가 개선됐다.




▲ 유닛 반경 조정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 태양왕 '캘타스'


다음으로 리워크가 진행된 실바나스는 고유 능력인 '검은 화살'의 무력화 효과가 재사용 대기시간을 지닌 사용 효과 기술로 변화한 것을 시작으로 일반 공격 중첩으로 추가 피해를 주는 '밴시의 저주'라는 지속 효과 추가 및 '부패의 사격(Q)'이 한 번에 5발의 사격을 가장 가까운 적에게 발사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프리딜 구도에서 강력한 지속 피해를 주는 원거리 딜러로 개편됐다.




누더기의 경우, '갈고리(Q)' 특성 추가를 시작으로 '지면 강타(W)'에 가까운 적에게 큰 피해를 주면서 느려지게 만드는 부가 효과가 추가되면서 적에게 접근하면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탱커로 거듭났다. 특성 부분에서는 갈고리에 체력 비례 피해와 함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켜주는 '톱니 갈고리'나 20레벨 특성으로 이동 속도가 100% 미만으로 감소하지 않는 '휘청이는 괴물'이 눈에 띈다.




또한, 2018년 네 번째 등급전 시즌이 종료되고 2019 시즌 1이 시작된다. 이번 시즌은 2018년 12월 13일부터 2019년 3월 19일 주간까지 진행되며, 시즌 탈것과 초상화 보상은 기존 시즌과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된다. 다음으로 2018 겨울 이벤트로 '장난감 가지고 놀자!'가 진행되는데, 게임판을 돌 때마다 희귀 전리품 상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집품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12월 13일부터 1월 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곰돌이 누더기, 데하카사우루스, 그리고 우주 특공대 발리라 스킨 및 우주 사자, 인형 유니콘 탈것을 비롯한 다양신 수집품 아이템 추가와 함께 드래그 스크롤을 이용할 때 카메라가 갑작스럽게 이동하거나 커서가 초기화되던 문제, 누더기의 지면 강타가 대상 지역과 적중한 대상들을 드러내지 않던 문제 등 자잘한 버그 수정과 함께 인공지능이 개편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패치 노트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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