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케일과 모르가나의 리워크!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바이 변경 적용된 9.5 패치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21개 |
3월 6일 수요일,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에 9.5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에서 케일과 모르가나의 리워크가 진행되었고, 일부 챔피언과 룬 등의 밸런스 변경이 이루어졌다. 모르가나는 사전에 예고된 것처럼 게임 플레이에 큰 변화는 없었다. 반면, 케일의 경우 패시브부터 궁극기까지 모든 스킬의 변경이 진행되어 큰 변화를 맞이했다.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K/DA 아리의 프레스티지 에디션 스킨과 빛의 브랜드 스킨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가끔 기본 공격을 하지 못하던 '평타 버그'도 이번 패치를 통해 수정되었다.




▲ 케일과 모르가나의 리워크가 진행된 9.5 패치


■ 서로 다른 길을 걷는 두 자매, 케일&모르가나 리워크

이번 패치로 케일과 모르가나의 스플래시 아트와 인게임 모델링의 비주얼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상대적으로 사용률이 높고 개성 있는 챔피언으로 평가받는 모르가나는 스킬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었는데, 궁극기 사용 시 상대방을 향할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케일은 모든 스킬에 큰 변화가 진행되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패시브 효과로 인해 레벨이 오를수록(6/11/16레벨 구간) 공격이 강화된다는 점이다. 1레벨에는 기본 공격 시 5초 동안 공격 속도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열광'을 최대 5회까지 쌓을 수 있다. 최대 중첩 시 '희열' 상태가 되며, 적 챔피언을 향해 이동할 때 이동 속도가 15% 증가한다.

6레벨에는 '희열'(최대 중첩) 상태일 때 공격 시 화염파를 발사해 마법 피해를 입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다음으로 11레벨에는 기본 공격 사거리가 550으로 증가하고, 중첩당 공격 속도 상승량이 10%로 증가한다. 마지막으로 16레벨에는 영구적으로 '희열' 상태를 유지하고 화염파에 고정 피해가 추가된다.

이처럼 케일은 레벨에 따라 챔피언이 강화되는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기존에 단순했던 스킬 구조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레벨에 따라 챔피언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만큼 성장 기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스택을 채워야만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초중반 단계를 어떻게 풀어가냐가 케일 운용의 핵심일 것으로 보인다.


▲ 챔피언 집중 탐구 - 케일


▲ 챔피언 집중 탐구 - 모르가나


■ 상향 목록에 이름을 올린 아칼리와 니코, 모든 스킬에 변화 진행된 바이

이번 패치에선 다양한 챔피언의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었다. 먼저, 9.3 패치에서 큰 변화를 맞이했던 아칼리는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의 버프를 받았다. 큰 하향이 진행되었던 황혼의 장막은 '포탑 시야 사거리'에서 감지가 되지 않도록 변경되어, 공격적인 사용에 여지가 생겼다. 또한, 장막에서 한 번만 나갔다 와도 지속 시간이 연장되도록 변경되었다. 초반 구간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는 암살이나 도주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조정에도 여전히 랭크 승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칼리는 9.3 패치 이전에도 랭크 게임 승률은 저조한 편이었고, 각종 대회에서만 그 활약과 위력이 과시되었기 때문이다.




▲ 황혼의 장막과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로 약간의 상향을 받은 아칼리


다음으로 출시 이후 뚜렷한 성과를 기록하지 못한 니코도 상향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E 스킬인 '칭칭올가미'의 마지막으로 적중한 챔피언 속박 시간 증가 옵션이 삭제되었고, 투사체 강화를 위해 적중시켜야 할 대상 숫자가 1개로 감소했다. 또한, 속박 지속 시간은 그대로지만, 까다로운 조건이 완화된 만큼 사용 난이도가 크게 낮아져 활용도가 높아졌다.




▲ E 스킬의 까다로웠던 조건부를 완화해 사용 난이도를 줄인 니코의 패치


마지막으로 그간 PBE에서 많은 변경점을 가졌던 바이의 패치가 진행됐다. 바이는 PBE에서 Q 스킬인 '금고 부수기'의 피해량 증가와 AD 계수가 추가 공격력에서 총 공격력으로 바뀌는 변경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피해량 대폭 상향은 금세 PBE에서도 롤백 되었고, 오히려 본 서버에선 추가 공격력 계수의 하향 조정 등이 진행되었다.

바이는 Q 스킬 뿐만 아니라 궁극기까지 모든 스킬의 변경이 진행되었는데, 전반적으로 스킬들의 계수 하향과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의 너프가 진행되었다. 단, 패시브 효과인 '폭발 보호막'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W 스킬인 '찌그러뜨리기' 발동 시 3초가 감소하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궁극기 사용 시 타겟이 아닌 대상의 넉백 시간과 거리가 증가하는 등 유틸성이 오른 모습이다. 바이의 경우, 이미 '여진' 룬을 활용해 탱킹력을 올려 활용하는 등 게임 내에서 활약이 있었던 만큼, 이번 패치로 그 여지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챔피언의 단순한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 9.4 패치에서 변경된 정복자의 너프가 한 번 더 진행되었다. 이번 패치로 중첩당 적응형 능력치가 2~10(최대 10~50)에서 2~6(최대 10~30)으로 변경되어 후반부 위력이 감소했다.



▲ 약간의 계수 조정과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 너프가 진행됐지만, 유틸이 오른 바이


■ K/DA 아리 프레스티지 에디션과 빛의 브랜드 등장 예정!

이번 패치 기간 중 출시될 스킨은 K/DA 아리 프레스티지 에디션과 빛의 브랜드다. 빛의 브랜드는 서사급 스킨으로 1350RP에 구매할 수 있다. K-POP 걸그룹 콘셉트의 K/DA 아리 프레스티지 에디션 스킨은 모든 스킬에 반짝이는 효과와 귀환에 특수한 비주얼 효과를 추가한 한정판 스킨이다. 아직 어떤 재화로 구매가 가능한지 공개되진 않았지만, 기존의 프레스티지 스킨들과 유사하게 이벤트 토큰 등으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K/DA 아리 프레스티지 에디션 스플래시 아트



▲ K/DA 아리 프레스티지 에디션 인게임 이미지




▲ 빛의 브랜드 스플래시 아트



▲ 빛의 브랜드 인게임 이미지




▲ 케일 기본 스플래시 아트



▲ 케일 기본 인게임 이미지




▲ 은빛 케일 스플래시 아트



▲ 은빛 케일 인게임 이미지




▲ 청록의 심판자 케일 스플래시 아트



▲ 청록의 심판자 케일 인게임 이미지




▲ 승천한 케일 스플래시 아트



▲ 승천한 케일 인게임 이미지




▲ 전장을 누비는 케일 스플래시 아트



▲ 전장을 누비는 케일 인게임 이미지




▲ 심판관 케일 스플래시 아트



▲ 심판관 케일 인게임 이미지




▲ 에테르 날개 케일 스플래시 아트



▲ 에테르 날개 케일 인게임 이미지




▲ 라이엇 전경 케일 스플래시 아트



▲ 라이엇 전경 케일 인게임 이미지




▲ 강철의 심판관 케일 스플래시 아트



▲ 강철의 심판관 케일 인게임 이미지




▲ 펜타킬 케일 스플래시 아트



▲ 펜타킬 케일 인게임 이미지




▲ 모르가나 기본 스플래시 아트



▲ 모르가나 기본 인게임 이미지




▲ 추방당한 모르가나 스플래시 아트



▲ 추방당한 모르가나 인게임 이미지




▲ 제빵여왕 모르가나 스플래시 아트



▲ 제빵여왕 모르가나 인게임 이미지




▲ 칼날 천사 모르가나 스플래시 아트



▲ 칼날 천사 모르가나 인게임 이미지




▲ 검은 가시 모르가나 스플래시 아트



▲ 검은 가시 모르가나 인게임 이미지




▲ 유령 신부 모르가나 스플래시 아트



▲ 유령 신부 모르가나 인게임 이미지




▲ 승리의 모르가나 스플래시 아트



▲ 승리의 모르가나 인게임 이미지




▲ 달빛 악령 모르가나 스플래시 아트



▲ 달빛 악령 모르가나 인게임 이미지




▲ 마녀 모르가나 스플래시 아트



▲ 마녀 모르가나 인게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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