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아쉬운 성적 남긴 밴픽률 100%의 제이스! LCK 스프링 7주차 밴픽 통계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14개 |
■ 2019 LCK 스프링 7주 차 밴픽 통계





■ 유일하게 밴픽률 100%를 기록한 제이스, 성적은 글쎄?..

지난 6주차에 이어 이번 7주차 일정에서도 제이스는 밴픽률 100%의 자리를 지켰다. 이처럼 제이스의 밴픽률이 매우 높은 이유는 라인 스왑 여부부터 포킹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의 압박 능력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

초반부터 굴리는 스노우볼의 여부가 중요해진 요즘 메타에서 제이스는 빼놓을 수 없는 챔피언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7주차 일정에서의 성적은 1승 4패로 매우 저조한 편이다. 요릭이나 나르 등 라인전과 스플릿에 강한 챔피언들의 등장으로 기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이처럼 탑 라인에서는 너프로 등장하지 않을 것 같던 아트록스나 우르곳이 등장하는 등, 밴픽 양상이 다채로워졌다. 심지어 아트록스와 우르곳은 높은 승률을 기록했는데, 제이스의 경우 여전히 라인전 단계에서의 강점이 있는 만큼 높은 밴픽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여전히 견제 1순위 대상인 제이스지만, 7주차에선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다음으로 밴픽률 90%를 기록한 챔피언은 르블랑과 조이, 칼리스타다. 먼저, 르블랑과 조이는 미드에서 그 활약이 진행 중인 챔피언으로 스타일리쉬한 플레이 스타일과 더불어, 엄청난 암살 능력으로 변수를 창출해낼 수 있는 픽이다. 때문에 밴 비율이 높은 편인데, 승률 역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칼리스타는 제이스와 마찬가지로,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의 압박 능력이 강력한 챔피언이다. 핵심 룬으로 선택하는 '칼날비'를 이용해 초반 라인전 단계부터 주도권을 가져오고, 궁극기를 이용한 이니시&세이브, 오브젝트 주도권까지. 후반 캐리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다재다능한 원딜 챔피언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 밴픽률 90%를 기록한 르블랑, 조이, 칼리스타는 모두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다


■ 승률 100% 기록한 알리스타와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브라움

이번 7주차 일정에서 알리스타는 5승 0패로 100%의 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메타에서 서포터 주류 픽으로 볼 수 있는 갈리오와 브라움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따냈다. 이외에 자주 등장하는 쓰레쉬나 탐 켄치 등의 서포터 챔피언들이 평이한 승률을 기록한 만큼, 알리스타의 완벽한 승률이 더욱 돋보인다.




▲ 7주차 일정에서 단연 눈에띄는 성적을 기록한 알리스타


반면, 브라움은 70%의 픽률로 서포터 챔피언 중 가장 높은 픽률을 달성했는데, 4승 10패 28.6%의 매우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 알리스타, 갈리오 등 성적이 좋은 챔피언과의 상대 전적이 좋지 않고, 픽률이 높은 만큼 승률이 저조하게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갈리오는 미드로 활용된 2번을 제외하면 서포터로 4승 4패 50%의 성적을 기록했다. 갈리오는 상황에 따라 스왑을 통해 밴픽 단계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할 수도 있으며, 라인전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는 챔피언이다.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이번 메타에서는 꾸준한 활약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전체 승률은 준수한 편이지만, 7주차에서 크게 떨어진 브라움의 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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