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에서는 최전선에서 개발을 이끄는 송재경 대표를 포함하여 분주하게 일하고 있는 여러 실무팀의 모습과 뚜렷한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 공간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영상에는 현재 개발, 혹은 테스트를 진행 중인 일부 콘텐츠의 작업 과정도 엿볼 수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1인 던전, 해상 전장, 노르예트 무한대전 등이다.
우선 올해 여름 출시 예정인 1인 인스턴트 던전은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는 아키에이지 특성상 부족한 점을 커버해 줄 NPC 용병을 고용하여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으며, 최대 30명의 용병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테스트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다음으로 해상 전장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이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선박 간 구분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크통을 달거나, 배 일부의 채도를 떨어트려 대비감을 주는 등의 작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쾌속정 역시 약간씩 변형이 이뤄지는데 무엇보다도 5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언급한 것으로 볼 때 무언가 테스트가 진행 중인듯한 만큼, 향후 어떤 콘텐츠 적인 변화가 있을지 기대해 봐도 좋을듯하다.
그리고 유저 전투 중심의 기존 콘텐츠와 달리 구조물 설치를 통해 적을 방어하는 '타워 디펜스' 형태의 콘텐츠도 준비중에 있으며, 지난 아미고를 통해서 업데이트가 예고되었던 노르예트 무한대전의 50층 보스도 미리 볼 수 있다.
외부 UCC 관련 개선을 위한 작업도 잠깐 소개되었는데 지붕이나 벽을 다른 모양으로 바꾸거나 건물 층수를 높이는 것, 실내 악기 연주 시 효과 등 유저들의 다양한 니즈가 반영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저들이 색을 변화시킬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교복'의 배색 조합 테스트, 리뉴얼 준비 중인 카둠의 에니메이션 작업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자세한 정보는 브이로그 3편 풀버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브이로그 3편 공개 기념으로 3월 29일(금) 자정까지 해당 기사글 아래 댓글로 아키에이지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준 유저들을 대상으로 총 5명을 추첨하여 XL 캐시 1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 아키에이지 '개발실 탐방하기, 그들만의 책상' 브이로그 3편 ]
Lucks@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