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이하 프리코네R)이 정식 출시되었다. 출시와 함께 등장한 상품 중 매일 혜택을 볼 수 있는 이른바 '데일리' 상품은 총 4가지다. 각각 쥬얼, 마나, 스태미너, 스킵티켓을 30일간 매일 획득할 수 있다. 모두 게임 플레이에 중요한 재화이기에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문제는 예산이다. 그렇다면, 어떤 상품을 우선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추천하는 상품은 '데일리 쥬얼 팩'이다. 구매 즉시 쥬얼 500개, 30일간 매일 쥬얼 50개 씩이다. 스태미너 120 구매 비용이 쥬얼 40개므로, 매일 한 번 정도 스태미너를 구매하면 부족하지 않을 상황이라면 이 상품을 선택하는 쪽이 좋다. 또 하나, 던전 도전 1회 추가는 엄청난 혜택이다. 던전 코인을 빠르게 수급해 조각을 더 많이 살 수 있기 때문. 매일 받는 스킵티켓 역시 쏠쏠하다.
다음은 데일리 하프 팩이다. 쥬얼 팩에 비해 쥬얼 획득량은 적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해 부담이 없다. 역시 초반 스태미너를 구매할 생각이라면 약간의 무료 쥬얼을 더 사용하는 수준에서 달릴 수 있다.
그 다음 우선순위는 스태미나 팩이다. 초반이야 레벨업이 빨라 스태미나의 부족을 체감할 수 없지만, 조금만 지나도 스태미너 부족에 허덕이게 된다. 스태미나 팩에서 매일 지급되는 120은 쥬얼로 구매하면 40개 가격이다. 게다가 구매 횟수가 많아질수록 가격도 올라간다. 쥬얼로 한 번만 구매할 생각이라면 데일리 쥬얼 팩을, 스태미나와 쥬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쥬얼과 스태미나 둘 다 구매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마나 팩은 다른 세 개의 상품에 비해 크게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마나도 항상 부족한 재화는 맞지만, 상대적으로 쥬얼이나 스태미나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 매일 마나 던전을 도는 정도로 넉넉하진 않지만 굴릴 정도는 벌 수 있다. 마나가 부족한 타이밍은 주로 계정 레벨 40 전후로 새로운 캐릭터를 육성하면서 스킬이나 장비 레벨업 비용이 많이 들어갈 때이므로 천천히 구매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