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CC 선발전] 언베리, 전남드래곤즈 1st 3:2로 잡고 승자전으로

경기결과 | 김홍제, 남기백 기자 | 댓글: 6개 |




7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CC 2019 스프링 한국 대표 선발전 더블 엘리미네이션 2경기에서 언베리가 전남드래곤즈1st를 꺾고 파란을 일으켰다.

언베리에서는 이현민, 전남드래곤즈 1st는 윤형석을 선봉으로 내세웠다. 첫 경기여서 그런지 윤형석은 전반까진 아직 긴장하고 있는 것처럼 손이 덜 풀린 모습이었다. 하지만 금새 폼을 되찾은 윤형석은 전반 종료 직전에 네이마르로 첫 골을 성공했다.

경기 끝까지 한 골을 지켜내며 승리한 윤형석은 두 번째 경기에서 최준호를 맞이했다. 최준호는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윤형석은 31분에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으나 최준호가 43분에 비에이라로 멋진 골을 넣어 다시 도망가 2:1로 승리했다.





1:1 상황에서 전남드래곤즈가 내세운 카드는 성제경이었다. 성제경이 기대에 부응하듯 전반 16분에 득점했다. 이후 골은 터지지 않고 시간이 흘러 경기 시간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여기서 최준호는 후반 41분에 동점골을 넣고 연장으로 흘렀다. 연장전에서는 성제경만 한 골을 추가하며 최준호의 기세를 꺾었다.

4세트, 언베리에서는 마지막 주자 한상석이 출전했다. 한상석은 성제경을 상대로 41분 첫 골을 성공시켰다. 성제경도 이대로 주저앉기 않았다. 후반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려했다. 하지만 한상석도 만만치 않았고 연장전에 한상석이 골을 추가해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양팀 주장들의 대결, 승부는 쉽사리 나지 않았다. 0:0으로 연장까지 이어진 상황, 한상석이 연장전 후반에 득점하며 언베리가 3:2로 전남드래곤즈 1st를 잡았다.

■ EACC 2019 스프링 한국 대표 선발전 더블 엘리미네이션 2경기

2경기 언베리 3 VS 2 전남드래곤즈 1st

1세트 이현민 0 VS 1 윤형석
2세트 최준호 2 VS 1 윤형석
3세트 최준호 1 VS 2 성제경
4세트 한상석 2 VS 1 성제경
5세트 한상석 1 VS 0 이호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