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레이드 던전인 '폭풍의 용광로' 적용이 어느덧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관련해 PTR에서 암흑 사제의 무기 '잘아타스'의 재등장을 알렸던 폭풍의 용광로 사전 퀘스트도 11일인 오늘부터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퀘스트를 수행하면 수행 과정에서 폭풍의 용광로가 어떤 식으로 등장하게 됐는지를 알 수 있고, 보상으로 '꿈틀거리는 눈알'이라는 독특한 장난감을 얻게 된다.
이를 수행하려면 먼저 날마다 무작위 위치에 생성되는 신규 전역 퀘스트 '나가의 공격!'을 수행하면 된다. 11일 현재 줄다자르에서 해당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고, 퀘스트 내용대로 나가 침략자를 처치하면 높은 확률로 '아즈샤라 메달'을 획득한다.
메달을 획득하면 전역 퀘스트를 모두 수행하지 않더라도 바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 귀찮다면 전역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도 무방하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진영별로 일부 퀘스트 수행 NPC나 위치가 조금 다를 수 있으나, 전체적인 내용은 같다.
잘아타스는 군단 시절 암흑 사제와 깊은 연관이 있던 무기였기에, 사제 플레이어라면 실리더스에서 자신을 냉정하게 휘두른 것 잊지 않았다고 하는 투정도 들어볼 수 있다. 퀘스트 내용은 아래 이미지들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