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 이어 LDL까지... 로그 워리어스 샤크, 승부조작 적발로 플레이오프 실격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17개 |



LMS에 이어 중국 2부 리그 LDL에서도 승부조작 사실이 드러났다.

29일 라이엇 게임즈 차이나가 LDL, LPL에 참가 중인 프로게이머 4명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리그 관계자는 심층 조사를 통해 해당 4인이 2019 LDL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동안 금지된 방식으로 경기 결과를 조작하는 데 관여했다고 공식 판결했다.

승부 조작에 가담한 로그 워리어스 샤크의 주전 미드 라이너 'CaoCao', 봇 라이너 'Zhanzhao', 'FengXian'와 로그 워리어스의 서브 정글러 'Xiaoyao'에겐 향후 18개월 간 LoL 토너먼트 참가 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로그 워리어스 샤크의 Sheng Liao 코치와 Li Kai Hao 매니저는 선수 관리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공식 경고를 받았다.

한편, 로그 워리어스 샤크는 2019 LDL 스프링 정규 시즌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번 징계로 경기에 출전 가능한 인원이 4명으로 줄어들며 플레이오프 참가권을 잃었다. 이에 로그 워리어스 샤크와 대결 예정이었던 TS 게이밍과 WE 아카데미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는 바로 4강으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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