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플레이엑스포 2019. 올해는 특별히 넥슨과 블리자드가 함께 준비한 '네코제X블리자드' 행사가 함께 개최됩니다.
'네코제X블리자드'는 넥슨과 블리자드의 게임 유저들이 양사의 IP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콘텐츠 축제입니다. 이를 통해 넥슨 IP의 2차 창작물만 만나볼 수 있었던 기존의 네코제와 달리, 오버워치부터 디아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블리자드의 IP들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담아낸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약 한 달간 진행된 모집 절차를 통해 총 257개 팀, 331명의 아티스트가 선발되었는데요. 만화와 소설을 포함한 개인 상점, 코스프레, 뮤지션, 아트워크까지 총 5개 분야의 '금손' 유저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번 네코제X블리자드는 개인상점을 비롯해 북 라운지, 코스튬 플레이, 팬아트 전시, 게임부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공식 게임부스는 메이플스토리부터 엘소드, 클로저스, 던전앤파이터 및 사이퍼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까지 총 6개로 꾸려졌습니다.
이외에도 성우들과 함께하는 무대 이벤트를 비롯해 넥슨의 네코랩과 네코장, 게임 음악 공연이 펼쳐질 네코제의 밤, 유저 참여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등이 열리고 블리자드의 블리자드 극장, 직접 오케스트라를 연주해볼 수 있는 컨덕트어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정말 수많은 금손들과 게이머가 함께한 네코제X블리자드,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아참, 네코제X블리자드 행사는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합정과 강남에서 플레이엑스포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