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C] 압도적 BULLDOZER 1위! '반전' 성공한 중위권... B조 2차전 종합

경기결과 | 박범, 남기백 기자 |



BULLDOZER의 압도적인 경기력과 마지막 '반전'이 돋보인 B조 2차전이었다.

1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펍지주식회사 서울 오피스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MSC) 스쿼드 업 시즌3' 오프라인 본선 B조 2차전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BULLDOZER를 포함한 총 8개 팀이 결승으로 향했다. 마지막 8라운드까지 결승 진출팀이 모두 확정되지 않았고 가능성이 낮았던 팀들이 '반전'에 성공했다.

2차전 첫 경기였던 5라운드 결과, 1차전 종합 순위 상위권에 올랐던 팀들이 좋은 성적을 보였다. 지난 일정 종합 순위 4위였던 TSKxContest Team이 8킬과 함께 1위에 올랐고, 2위였던 김잔치의 가정방문이 1라운드 2위에 올랐다. 반면, 종합 1위였던 BULLDOZER는 1라운드서 11위에 머물렀다. 1차전 종합 순위 9위에 머물렀던 DMZ는 1라운드 4위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비켄디에서 열린 6라운드엔 1라운드서 흔들렸던 BULLDOZER가 다시 1위로 폼을 회복했다. 2위 자리는 혼자서 상대 다수를 잡는 장면을 연출했던 TSKxContest Team에게 돌아갔고, 종합 순위 중위권이었던 놀러온학생들은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종합 순위 상위권 구간에 들어설 팀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

7라운드에서는 결승 진출 막차 탑승 싸움에 한창이던 킴해적단이 3위를 차지, 가능성을 높였다. 라운드 1위는 김잔치의 가정방문이 차지했다. 2위 자리에는 RECKLESS가 오르면서 종합 순위 상위권을 공고히 다졌다. TSKxContest Team은 4위로 안정적인 라운드 순위를 유지한 반면, BULLDOZER는 다시 한 번 9위로 흔들렸다. 하지만 여전히 3라운드까지의 총점을 반영한 종합 순위에서는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굳혔다.

미라마에서 마지막 8라운드가 진행됐다. 종합 8위 부근에 랭크됐던 팀들의 성적에 따라 결승 진출팀의 명단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다. 라운드 순위권에는 다시 한 번 종합 순위 상위권 팀들이 올랐다. RECKLESS와 TSKxContest Team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반전은 다른 팀들의 순위에서 나왔다. 몽쉘으깬친구들과 NonameD가 3위와 4위에 오르면서 종합 순위를 가늠하기 어렵게 했다.

8라운드까지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닭은파닭이지를 비롯해 킴해적단, 몽쉘으깬친구들에 해바라기가 결승전으로 향했다. 대부분의 라운드서 상위권을 유지했던 TSKxContest Team과 RECKLESS, 김잔치의 가정방문도 결승에 합류했다. B조 1차전과 2차전에서 점수 격차를 크게 벌렸던 BULLDOZER는 243점 획득의 기염을 토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분전했던 놀러온학생들과 DMZ, NonameD는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오는 2일에는 오프라인 본선 A조 2차전이 진행된다. A조 종합 순위에서는 BUSAN이 118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Anarchy가 100점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토끼사냥밀렵꾼은 73점으로 상위 두 팀에 살짝 밀린 채 3위에 오른 상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스쿼드 업 시즌3 오프라인 본선 B조 2차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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