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대결 발발, 2019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시즌1 6주 차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자료 제공 : OGN




CJ ENM 게임채널 OGN이 방송하는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 공식 대회 2019 클래시 로얄 리그 시즌1(이하 2019 CRL Asia S1 6주 차 경기가 5월 30일 · 6월 1일 · 2일 저녁 7시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렸다.

2019 CRL Asia S1는 한국, 일본, 동남아 대표 프로 12개팀들이 경합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한국 대표 프로팀은 OGN 엔투스, 오피게이밍, 킹존 드래곤X, 샌드박스 게이밍 4개 팀이며 일본은 게임위드, 포노스, 파브 게이밍, 디토네이션 게이밍, 동남아는 KIX, 카오스 씨어리, 브렌 이스포츠, 탈론이 출전한다.

6주차 2019 CRL Asia S1에서는 동남아의 브렌 이스포츠 대 카오스 씨어리, 한국의 오피 게이밍 대 OGN 엔투스, 일본 게임위드 대 포노스 등 각 조에서 상위권을 달리는 각 지역의 맹주들이 형제 대결을 펼쳐 흥미를 더했다.

6주 1일차에 벌어진 동남아의 브렌 이스포츠 대 카오스 씨어리는 카오스 씨어리가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가볍게 승리, 동남아 최고의 팀임을 입증했다. 2일차에 벌어진 한국 오피 게이밍 대 OGN 엔투스는 OGN 엔투스가 1세트 2대 2 경기를 제압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이어진 2세트에서도 TNT가 X-bow Master에게 승리를 거두며 2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선 두 지역의 경기와 달리 일본 게임위드 대 포노스의 경기는 3세트까지 가는 대접전을 벌였다. 2세트 1대1 대결에서 실수를 저지르며 세트를 내줬던 포노스의 MIKANBOYA 선수가 3세트에서 게임위드의 YUIHIRO, Rolaporon 두 명을 꺾으며 팀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결국, 6주차 순위는 형제 대결에서 패배한 팀들이 포진한 A그룹은 큰 변동 없이 게임위드, 브렌 이스포츠, 오피 게이밍 순으로 순위가 이어졌다. 반면, 선두권 경쟁이 치열했던 B조는 카오스 씨어리가 1위, 포노스 2위, 3위 KIX, OGN 엔투스는 4위로 순위가 정리되는 모습을 보이며 6주 차를 마무리했다.




팀 당 두 경기만을 남기고 있는 2019 CRL Asia S1 정규리그는 차주 7주 차로 접어든다. 타 지역보다 다소 부진한 한국팀들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리를 거둬야 그룹당 상위 네 팀이 오르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특히 각 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킹존 드래곤X, 샌드박스 게이밍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타 팀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2019 CRL Asia S1 정규리그는 7주차 경기는 6월 6일(목)·6월 8일(토)·9일(일) 저녁 7시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선착순 50명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들은 스낵과 음료를 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5천원권 / 15명)을 받을 수 있다.

OGN은 TV 채널과 온라인을 통해 2019 CRL Asia S1전 경기를 매주 목, 토, 일 저녁 7시 생중계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방송 일정 등은 OGN클래시로얄 리그 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회 관련 이벤트 및 관람 정보 등은 OGN 페이스북, 대회 스트리밍, 관련 콘텐츠 등은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티빙, 네이버TV, 트위치TV,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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