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게이밍 하드웨어 주변기기 제조사 제닉스에서 타이탄 G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했다. PIXART사의 최상위 등급의 센서인 PMW 3389 센서를 탑재한 모델로 고전 명품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 3.0과 흡사한 그립감을 갖추고 있다.
제품 발표 당시 추후 타이탄 G 마우스의 크기를 줄인 미니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 했지만, 그보다 먼저 타이탄 G에서 센서만 바뀐 보급형 모델인 타이탄 G LT 게이밍 마우스가 7월에 새롭게 출시되었다.
타이탄 G LT 게이밍 마우스는 전작과 달리 PMW 3325 보급형 센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고무 재질로 색상 교체가 가능했던 DPI 버튼이 플라스틱 버튼으로 고정되거나 패브릭 선에서 고무 선으로 바뀌는 등 제조 단가를 낮추기 위한 흔적이 엿보인다.
타이탄 G와 비교했을 시 가격 차이는 1만 원 정도. 센서와 기타 소재의 차이를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적당한 게이밍 성능과 뛰어난 그립감, 가벼운 무게를 갖춘 보급형 마우스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출시된 타이탄 G LT 게이밍 마우스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제품 제원
제품명 : 제닉스 TITAN G LT 게이밍 마우스
센서 : Pixart 3325
DPI 및 폴링레이트: 최대 10,000 DPI / 125~1000Hz
버튼 스위치: 옴론 스위치
무게 및 크기: 78g / 120 x 66 x 42mm
가격 :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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