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코에이테크모 대표, "대항해시대 오리진, 기대감이 더 커졌다"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9개 |



코에이테크모의 에리카와 요이치 대표가 오늘(2일) 차이나조이 2019 라인게임즈 부스를 방문했다. 에리카와 요이치 대표는 코에이의 창업자로, 시부사와 코우라는 가명으로 '노부나가의 야망', '삼국지' 시리즈의 프로듀서를 역임하기도 했다.

에리카와 회장은 코에이테크모와 라인게임즈의 개발협력사 모티프와의 공동 개발 작품인 '대항해시대'와 관련해서 라인게임즈 측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후 에리카와 회장은 방문 목적에 대해서 "라인게임즈와 함께 공동 개발 중인 만큼, 서로 협업하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확인하고 개발진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IP를 활용한 작품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같이 개발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출시 예정인 대항해시대6와 내년 출시 예정인 대항해시대 오리진과 관련해 에리카와 회장은 하나의 IP로 만들어졌지만, 각각 다른 매력을 살릴 것이며 유저들이 이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라인게임즈 부스에서 오리진의 현 빌드 상태를 확인한 뒤 에리카와 회장은 기대감이 한 층 더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바다의 움직임 및 자연의 흐름을 잘 살려낸 점 등이 스마트폰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스펙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라인게임즈의 김민규 대표는 대항해시대 오리진과 관련해 개발이 순조롭게 되고 있으며, 코에이와 각각 파트를 나눠서 단계별로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에리카와 회장의 이번 방문과 관련해서 서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나조이가 열리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윤홍만, 윤서호, 배은상 기자가 현지에서 인터뷰, 체험기, 포토 등 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인벤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