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2019에서 3세대 라이젠 CPU 프로세서 및 라데온 RX 5700가 탑재된 PC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7월에 출시된 라이젠 5 3600은 최초의 7나노 공정을 거친 멀티코어 프로세서로, 새로운 ZEN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성능과 전력효율 두 가지를 모두 향상시킨 제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신 FPS, TPS 등 하이퀄리티 그래픽 연산 처리 능력을 요구하는 게임에서도 높은 프레임을 유지하는 등, 게이밍 쪽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죠.
라데온 RX 57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새로운 RDNA 아키텍처를 도입하고 고속 GDDR6 메모리, PCIe 4.0을 지원합니다. 이전 세대 GCN(Graphic Core Next) 아키텍처 대비 최대 1.25배 높아진 클럭 당 성능에 최대 1.5배 향상된 와트 당 성능으로 기존보다 훨씬 빠른 반응과 고프레임률 게이밍 경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됐죠.
이번에 차이나조이에서 만나본 AMD 부스는 이와 같은 강력한 성능의 게이밍 PC를 유저들이 직접 체험하게 할 수 있는 한편, 그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유저에게 AMD 브랜드의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코어한 게이머를 혹하게 만드는 각종 커스텀 PC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얇고 가벼운 고성능 노트북, 캐주얼하고 가벼운 느낌의 테마 부스 및 발랄한 핑크빛의 모델을 선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