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여전히 밴픽률 상위권 기록한 코르키! 2019 LCK 섬머 8주차 밴픽 통계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6개 |
■ 2019 LCK 섬머 8주 차 밴픽 통계





■ 여전히 높은 밴픽률 유지 중인 코르키와 유미, 이즈리얼

밴픽률 상위권에 위치한 챔피언 중, 코르키와 유미, 이즈리얼은 높은 밴 비율을 기록했다. 단, 그에 비해 딱히 높은 승률을 기록하진 못했는데, 승리한 게임에선 이러한 높은 밴율의 이유를 제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먼저, 94.4%의 가장 높은 밴픽률을 달성한 코르키는 지난 7주차부터 꾸준히 높은 밴픽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무상성'에 가까운 모습으로 조합과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탑으로도 기용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높은 밴픽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드에 이어 이제 탑까지 가능성이 열린 만큼, 더 적극적인 견제가 예상된다


다음으로 유미와 이즈리얼이 88.9%의 밴픽률을 달성했다. 유미와 이즈리얼은 이번 2019 섬머 시즌 전체를 봐도 높은 밴픽률을 기록 중인 챔피언이다. 전체 승률이 50%를 넘진 못하지만, 유미는 91%, 이즈리얼은 74%의 높은 밴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 유미는 91%의 압도적인 밴픽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어지는 일정에서도 높은 밴픽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유미와 이즈리얼 두 챔피언 모두 높은 밴율을 기록 중이다


■ 밴픽률은 낮지만, 눈에 띄게 높은 승률 기록한 세주아니와 아칼리

이번 7주차 일정에선 밴픽률은 낮지만, 승률이 높은 챔피언들이 눈에 띈다. 먼저, 세주아니는 66.7%의 밴픽률로 시즌 초기와 비교하면 밴픽률이 크게 낮아졌다. 하지만, 승률은 여전히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77.8%(7승 2패)의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했는데, 너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일러스나 스카너, 트런들 등 다양한 정글 챔피언이 등장 중이지만, 여전히 세주아니의 티어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




▲ 너프의 영향으로 밴픽률은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활약 중인 세주아니


다음으로 아칼리가 80%(4승 1패)의 높은 승률을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아칼리는 이번 시즌 전체 통계도 60%에 육박하는 높은 승률을 달성 중인 챔피언이다. 아칼리는 탑과 미드 두 라인에서 모두 기용이 가능한데, 이번 일정에선 탑에서 1패, 미드에서는 전승을 기록했다. 실제로 탑보다 미드에서의 아칼리 활약이 더 눈에 띄었다. 여러 번의 너프가 진행되었지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세주아니와 마찬가지로 여러 번의 너프에도 끄떡없는 모습 보인 아칼리!


■ 지금까지의 모습은 잊어라! 증명하기 시작한 카이사

생각보다 활약하지 못했던 카이사가 이번 8주차 일정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카이사는 설계 자체가 '하이퍼 캐리형 원거리 딜러'로, 성장했을 때의 파괴력은 가히 모든 원거리 딜러 중 최상이라고 볼 수 있는 챔피언이다. 이번에는 이러한 카이사의 캐리력이 제대로 불을 뿜었다.

무려 85.7%(6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는데, 플레이 메이킹부터 하드 캐리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내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갔다. 1티어 원딜인 이즈리얼을 필두로, 자야와 바루스, 애쉬 등 다양한 원딜 챔피언이 등장 중인데, 카이사의 이러한 활약이 빛났던 만큼, 카이사에 대한 선호도가 조금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하나, 둘 증명하기 시작한 카이사의 모습

▲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견인했던 '에이밍'의 카이사
(개인화면 자료 제공 : KT e스포츠 라이브)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