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 '렝노스' 조합 힘 빠질까? 챔피언&아이템 밸런스 조정된 9.15B 패치 적용!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11개 |




리그오브레전드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9.15B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에선 자주 등장하지 않는 챔피언과 아이템에 변경이 진행되었다. 단, 현재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케일'과 '카서스', '렝가' 등 일부 챔피언은 하향 조정이 진행되었다.

먼저, '블리츠크랭크'는 아군이 끌어온 대상을 우선적으로 공격하지 않던 현상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졌다. 이전에 포커싱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로, 사용을 꺼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된 만큼, '싸움꾼' 시너지에서 자주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엘리스'는 공격력이 40에서 45로 증가했으며, 새끼 거미 공격력은 40에서 50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서스는 스킬 피해량이 400/700/1000에서 350/600/850으로 감소했고, 스킬 대상 수가 5/9/13에서 5/7/9로 감소했다. 2성 구간에서 스킬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수가 둘이나 줄었고, 피해량도 100이 감소한 만큼 어느 정도의 체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케일은 스킬 사용을 위한 마나 소모량이 100에서 125로 증가했다. 케일은 기사 조합에서 스킬 활용을 통해 유지력을 늘려주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는데, 이러한 조정으로 기존처럼 사용하기 위해선 마나 관련 아이템의 여부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명 '렝노스'라 불리며 높은 승률을 자랑했던 조합의 핵심인 '렝가'는 스킬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0.4/0.7/1.0에서 0.3/0.5/0.7로 하향 조정되었다. 기존 2성일 때의 효과를 3성부터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등급에 따라 체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파이크도 기절 지속시간이 2/2.5/3초에서 1.5/2/2.5초로 감소했고, 핵심 아이템으로 사용하던 '모렐로노미콘'의 너프까지 진행되었다. 단, 여전히 조합 시너지가 좋은 편이기에, 조합을 완성한다면 순위권의 성적을 낼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여전하다.




▲ 챔피언&아이템 너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쓸만한 '렝노스'



▲ 일부 챔피언의 능력치 조정이 주를 이룬 9.15B 패치


아이템 부분에선 부활 시 체력 회복량이 1000에서 800으로 감소한 '수호 천사', 불태우기 피해량이 25%에서 20%로 감소한 '모렐로노미콘'을 제외하면 모두 상향 조정이 이루어졌다. '구인수의 격노검'은 중첩당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4%에서 5%로 상향되었고, '유령 무희'는 이제 스킬 치명타 공격도 회피할 수 있게 되었다.

'루난의 허리케인'은 추가 피해량이 25%에서 75%로 대폭 상승했으며, '신성의 검'은 발동 확률이 5%에서 7%로 증가했다. '뒤집개'가 필요 없는 조합의 경우, 이제는 '루난의 허리케인'을 선택해볼 여지가 어느 정도 생길 것으로 보였는데, 실상 성능이 그렇게 좋진 않은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




▲ 선호도가 적은 일부 아이템의 밸런스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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