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에픽 퀘스트 1장 공개를 기념해 신규 파이터 2종이 공개되었다. 원작 킹 오브 파이터 2000에서 활약했던 두 파이터인 에이전트 '바넷사'와 최강의 인류 '라몬'이다.
바넷사는 한국 킹오파 올스타에서는 최초로 등장한 '적속성 파이터의 공격력 50% 증가' 리더 스킬을 가진 파이터다. 두 개의 공격력 증가 코어로 자체 성능도 무난하며 적속성 파이터를 강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 적속성 공격력 50% 상승 리더 스킬을 가진 '00 바넷사
'00 바넷사의 리더 스킬은 적속성 파이터의 공격력이 50% 증가(6성 승급 기준)한다. 한국 킹오파 올스타에서는 첫 적속성 50% 증가 리더 스킬로 가치가 높다. 적속성 전문 파티를 구성할 때 파이터 강화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더 스킬에 더해 코어 패시브는 '액티브 스킬이 적중하면 공격력이 10%, 방어력이 10% 증가(쿨타임 15초, 3레벨 기준).', '액티브 스킬이 적중할 때마다 타격형 스킬 피해량이 5초 동안 7% 증가(최대 3충접, 3레벨 기준).' 으로 자기 강화에 특화되어 있다. 일반 코어도 파워 게이지가 20% 상승하는 '파워 게이지 획득', '치명타율' 등을 가지고 있다.
또, 바넷사의 스트라이커 스킬은 전투 피해, 공격력/방어력 감소, 공격력/방어력 증가, 무려 세 가지 효과를 합친 스킬로 기존 스트라이커 스킬보다 효율적이다. 바넷사 하나로 공증과 방깎을 모두 걸 수 있기 때문이다. 주력 파이터의 스트라이커로도 활용도가 높다.
'00 바넷사는 강력한 파티 버프를 가진 리더용 파이터이면서도 적당한 스킬 셋, 코어 효과를 가져 생각보다 화력이 높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 '00 바넷사의 스킬 셋
■ 세 개의 띄우기 스킬로 빠른 공중 콤보 연계 가능! '00 바넷사 운영법
바넷사의 스킬은 3개가 모두 적을 띄울 수 있어 연계가 간편하다. 어떤 순서로 스킬을 사용해도 이어지는 스킬로 적을 다시 공중에 띄울 수 있고, 기본 공격으로 추가타까지 넣을 수 있다. 특히, '대시 펀처'는 띄우기 스킬이면서도 하단 공격이 가능해 콤보 도중 쓰러진 적을 다시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 '포피든 이글 EX'로 방어력 감소를 먹인 뒤, 기본 공격과 피니시 스킬을 섞어 사용하는 것이 기본 운영이다.
3 중첩이 가능한 스킬 강화 버프, 15초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지만 공격력, 방어력이 10% 증가하는 자기 버프 2종이 있어 제대로 버프를 모으고 콤보를 연계할 경우, 제법 큰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또, 바넷사는 파워 게이지 획득이 쉬운 편으로 '97 블루 마리'를 스트라이커로 사용하는 경우 전투 중 파워 게이지를 1초마다 1% 추가할 수 있고, 블루 마리의 자체 효과로 파워 게이지를 얻을 수 있다. 콤보 후 피니시 스킬로 연계가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