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김목경 감독, 건강 문제로 플레이-인 불참

게임뉴스 | 심영보,남기백 기자 | 댓글: 21개 |



28일 오전 담원 게이밍이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다. 그러나 수장 김목경 감독은 건강 문제로 출국 길에 오르지 못했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목경 감독은 "건강상의 이유로 선수단과 함께 비행기를 타지 못한다. 오래 고심한 끝에 어제 결정된 사항이다. 혹시라도 다른 오해가 생길까 봐 이렇게 자리를 만들어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오해나 억측이 없기를 당부했다. "선수단 내부 문제라거나 그런 것은 결코 아니다. 내가 감독이면서, 사실상 게임단주라고 봐도 되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로 선수단과 함께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며 확실하게 이야기했다.

플레이-인 이후에 출국을 할 수 있을지도 미정이었다. 김 감독은 "상황이 좋아지면 플레이-인 이후에 참여할 수 있겠지만, 아직 확답할 수는 없다. 일단 플레이-인은 확실히 함께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연습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정수 코치가 있고, 나 또한 한국에서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원 게이밍은 10월 3일 로얄 유스를 상대로 2019 롤드컵 플레이-인 첫 경기를 펼치게 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