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비'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한 하태경 의원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채널을 통해 LCK 운영위원회의 발표에 반응했다. 하태경 의원은 "내부고발자 김대호 감독은 라이엇의 보호 대상이지 보복 대상이 아니다. 김대호 감독에 대한 징계는 내부고발자에 대한 치졸한 보복"이라며 운영위원회의 발표에 반발했다.
발표 내용을 충격적인 내용이라고 표현한 하태경 의원은 "조규남 대표 뿐만 아니라 이 불법, 부조리를 폭로한 김대호 감독까지 무기한 출장 정지를 받은 것이다. 내부고발자에 대한 명백한 보복행위다. 또 내부고발자 보복행위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최장 3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며 내부 고발자 보복에 대해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호 감독의 용기있는 고발이 아니었다면 그리핀의 카나비 노예계약 협박 사건은 묻혔다. 용감한 내부고발자인 김감독은 보호 대상이고 상을 받아야 할 사람이지 징계먹고 보복당해야 할 사람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① : [뉴스] 그리핀 사건 관련 라이엇, LCK 운영위원회 입장 전문 발표
② : "재조사 필요" 그리핀 김대호 前 감독 징계 국민청원 등장
③ : 그리핀 사건 징계 반응한 하태경 의원,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복"
④ : [이슈] 라이엇의 최종 결과 발표에도 여전히 가렵다
⑤ : [인터뷰] '타잔-소드-래더-변영섭 코치', 김대호 감독 폭언, 폭행에 대해 증언해
⑥ : [칼럼] 논리 빈약한 '무기한 정지'
⑦ : [뉴스] 있어도 볼 수 없는 LCK 표준 계약서
⑧ : [인터뷰] "정의가 짓밟히게 놔둘 수 없다" 하태경 의원 인터뷰
⑨ : 스틸에잇, "라이엇 징계 겸허히 수용, 김대호 전 감독에겐 법적 조치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