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성기사와 사제, 공용 전설 하수인 등! 용의 강림 신규 카드 3장 공개

게임뉴스 | 오재국 기자 | 댓글: 29개 |
2019년 용의 해 마지막을 장식할 신규 확장팩 용의 강림의 신규 카드가 22일(금)을 시작으로 12월 5일(목)까지 약 2주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공식적인 첫 카드 공개가 이뤄진 22일에는 성기사의 전설 하수인 용기사 탈리사, 사제의 특급 하수인 라줄의 급사, 그리고 중립 전설 하수인 슈마를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사제의 2마나 특급 하수인 [라줄의 급사]는 2/2 능력치와 전투의 함성으로 기존 '부인 라줄'과 유사하게 상대편의 손에서 카드 한 장을 내 손으로 복사해서 가져올 수 있다.

다만, 3마나 전설 하수인 '부인 라줄'의 경우 상대방 손에서 카드 3장을 확인한 후 발견하는 형태이지만, '라줄의 급사'는 제시된 3장의 카드 중 단 한 장만 상대편 손에 있는 카드이며 그것도 정확하게 '예상'해야 한다는 점에서 하위 호환 정도로 생각된다.






다음은 성기사의 전설 등급 하수인 [용기수 탈리사]로 3마나에 3/3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죽음의 메아리로 '내 손에 있는 무작위 용족에게 +3/+3과 이 죽음의 메아리 능력을 부여'한다.

기존에 유사한 효과를 보유한 6마나 무기 카드 발아니르와 비교해보면 필요한 마나가 절반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용족으로 제한된다는 것과 무기에 비해 침묵이나 변이와 같은 CC기에 노출된다는 점으로 인해 전략적인 사용 측면에서는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다.






마지막 카드는 공용 전설 하수인 [슈마]로 7마나에 1/7 능력치, 그리고 내 턴이 끝날 때 내 전장을 1/1 촉수로 가득 채운다.

비교해볼 만한 같은 공용 전설 하수인 오닉시아의 경우 전투의 함성으로 내 전장을 1/1 새끼용으로 '즉시' 채우지만, 슈마의 경우 턴 종료 시점에 토큰이 생성되는 구조라 드루이드나 주술사의 광역 버프 연계는 어렵다.

또한 8/8 능력치를 가진 오닉시아와 달리, 2마나가 적다고는 하더라도 슈마 단독 능력치가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추가로 연계할만한 카드가 공개되지 않는 이상, 현시점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용의 강림 다음 공식 카드 공개는 11월 23일 새벽 1시이며, 현재까지의 확장팩 추가 카드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용의 강림 공개 카드 정보 <3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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