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최대 손패를 늘려주는 카드 등장? 흑마, 도적 등 5장의 신규 카드 공개

게임뉴스 | 오재국 기자 | 댓글: 10개 |
흑마법사와 도적의 전설 하수인을 포함하여 총 5장의 용의 강림 신규 카드가 공개되었다.

먼저 흑마법사부터 살펴보면 7마나 4/4 능력치를 가진 전설 하수인 [발드리스 펠고지]는 내 손의 최대 카드 수를 12로 증가시키고, 카드 4장을 뽑는 전투의 함성을 보유했다.

손패로 보유 가능한 카드 최대치를 늘려주는 건 하스스톤 역사상 처음 등장하는 효과로 비록 하수인 자체의 마나 대비 능력치는 높진 않지만, 같은 7마나에 도적 카드 전력 질주가 카드 4장을 뽑는 단일 효과만 지녔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굉장히 높은 효율성을 보여준다.

특히 함께 공개한 6마나의 일반 하수인 [심연불 소환사]는 전투의 함성으로 내 손에 있는 카드 수와 같은 능력치의 도발 악마 하수인을 소환한다는 점에서 연계를 기대할만하며, '산악 거인'이나 '황혼의 비룡'과 같이 늘어난 손패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중립 카드들도 생각해 볼 만하다.






다음으로 도적의 전설 하수인 [플릭 스카이쉬브]는 6마나에 4/4 능력치, 전투의 함성으로 선택한 하수인과 동일한 모든 하수인을 어디에 있든 처치하는 효과를 가졌다.

당장 생각할 수 있는 건 '불길한 은행원', '토그왜글의 계략' 등을 활용해 코어 카드를 복사해서 활용하는 덱이나 사제의 손패 수급을 담당하는 '북녘골 성직자', 특정 하수인을 서치하는 '피리 부는 사티로스'등 키 카드로 이용하기 위해 2장씩 채워 넣는 일부 카드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단, 자신의 카드 역시 동일한 건 사라지기 때문에 미러전에서는 사용 타이밍이 중요할 듯하지만, 불리한 상황을 역전할 수단으로는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만큼 활발한 연구와 시도가 기대된다.

이어서 2마나의 성기사 주문 [성역]은 한 턴 동안 피해를 받지 않으면, 도발 능력이 있는 3/6 하수인을 보상으로 소환하는 부가 퀘스트 카드다.

템포나 어그로 덱이면서 초반에 사용할 경우 필드 압박을 강하게 줄 수 있고, 상대에게 비효율적인 교환이나 직접적인 명치 공략을 강요하는 등 템포를 꼬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마지막은 중립 도발 하수인 [줄드락 의식 술사]로 4마나에 3/9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서 야유로봇에 비해 능력치 면에서는 조금 더 좋다.

하지만 전투의 함성으로 상대편에게 비용 1인 무작위 하수인을 셋 소환해 준다는 점은 사용 시 여러 부분을 고려해 봐야 할 요소로 비교적 초반에 사용이 가능한 경우, 부활 사제나 진화 주술사덱을 상대로 했을 때 의외로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하다.

한편 현재까지 용의 강림 신규 카드는 총 55장이 공개되었으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용의 강림 공개 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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