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 TV가 주최하는 게임 크리에이터 축제인 '게임콘 2019'가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었습니다.
대도서관, 감스트, 보겸, 머독, 러너, 꽃빈.. 평소 스트리머, 유튜버에 관심이 많다면 해당 크리에이터의 이름만 들어도 행사 라인업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인기 유튜버의 경우, 구독자는 몇십, 아니 몇백만을 훌쩍 넘어버리니 소위 '거물'급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하는 셈이죠.
게임콘 2019에서는 평소 직접 만나기 힘든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총 54개 팀을 이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좋아하는 스트리머들을 만나려는 관람객 분들로 첫날부터 행사의 열기가 뜨거웠죠. 특히, 이번 행사는 대회 및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메인 무대 드림 스테이지와 신제품 시연, 굿즈 판매, 팬미팅 등이 열리는 플레이 스테이지로 나뉘어 볼거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더불어 첫날 오후부터는 AMD X 인벤 자낳대 (자본주의가 낳은 대회)의 3/4위 전이 개최되어 총 상금 1천만원을 건 스트리머들의 LoL 대회를 드림 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게임콘 현장에는 다양한 스트리머 굿즈를 살 수 있는 게임콘 스토어와 블리자드 기어를 살 수 있는 블리자드 스토어, 벤큐 게이밍 기어 존과 대게존(대구 게이밍 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려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소통도 하고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는 게임콘 2019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