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에서 주최하는 CES는 1966년 110개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전세계 4천 5백 개 이상의 기업이 자신들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삼성, LG, 소니 등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각종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 유통업체들도 참가해서 자신들만의 기술을 선보이고는 하죠.
CTA에서는 매년 CES를 앞두고 이틀 전부터 그해의 CES의 테마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행사, 'CES 언베일'을 진행하고는 합니다. 앞서서 세션을 통해서 어떤 기술이 나올지 설명했다면, 그 다음에는 미리 선별한 업체들의 미니 부스를 통해서 대략적으로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짚어볼 수 있도록 한 것이죠.
CES 2020을 앞두고 CTA에서는 트렌드 세션을 통해 5G 기술의 발전과 각 분야의 융합, 그리고 개인의 특성에 맞춰 좀 더 디테일하게 맞춤식으로 접근 가능한 기술을 핵심 테마로 언급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실제로는 어떤 기기들이 CES 2020에서 전시될까요? 그리고 CES 2020의 분위기는 대략적으로 어떨까요?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CES 2020 언베일'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