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마우스 등 게이밍 기어와 게이밍 의자는 물론 카카오 캐릭터 의자와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의자 등 특색있는 제품군으로 게이머들에게도 친숙한 회사, 제닉스(Xenics)에서 2020년을 맞이하여 고객들을 초청하는 유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18일 토요일 신촌 부근에서 진행된 제닉스의 유저 간담회에는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된 30명의 유저들이 참가했다. 제닉스는 이번 유저 간담회를 통해 제닉스의 올해 일정과 비전, 출시 예정인 신제품 등을 발표하는 한편 유저들의 솔직한 의견과 평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유저 간담회는 지난 2019년에 진행했던 제닉스의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하며 시작되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신형 게이밍 기어 제품과 의자들도 공개되었다. 또한 뒷편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허니콤 패턴으로 타공된 타이탄 G AIR 마우스 라인업, 2020년 디자인의 레알마드리드/바르셀로나 의자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발표가 끝난 후 Q&A 시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같은 인기 게임들과의 협업 가능성, 축구와 야구 등 구단 콜라보 제품의 라인업 확대, 하이엔드급 고성능 제품의 출시, 제닉스의 정체성과 비전, 신형 타공 제품들의 내구성에 대한 문의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행사에 참여한 제닉스의 정주원 부장은 "지금 여러분들께서 말씀해주시는 다양한 의견들은 실제로 제닉스의 사업이나 R&D팀에서 검토해볼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 온/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의 의견에 귀기울일 수 있는 회사, 게이머들을 위한 모든 제품들을 합리적인 성능과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한 첫걸음, 제닉스의 2020년 첫 유저 간담회 풍경을 아래 사진으로 확인해 보자.
(※ 아래 사진으로 공개된 제품들은 출시 전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디자인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