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를 위한 '게임 침대' 등장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61개 |



침대 밖으로 떠나지 않고 게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게임 침대'가 등장했다.

그동안 게이머들은 하루종일 게임과 함께 산다고 할 지라도, 당연히 침대와 책상 등을 오가는 불편함을 감내해야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일본의 가구업체인 바우휴테(bauhutte)가 발표한 '게임 침대'는 이를 완벽하게 해결해 당신을 한층 더 게으른 모습으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게임에 접속하고,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시 잠에 들 수 있는 완벽할 생활 패턴을 만들어버릴 수 있다.

바우휴테는 그동안 꾸준히 일본내에서도 게이머들을 위한 게이밍 가구들을 제작해온 업체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 침대'에 대해서 바우휴테 측은 "아침에 일어나 책상으로 이동한다, 그것만으로도 왜 이렇게 귀찮은가? 이 문제를 게이밍 침대가 해결한다"고 소개했다.

구성은 간단하다. 침대와 일체되어 듀얼 모니터까지 거뜬히 장착할 수 있는 침대 책상과, 머리맡에 추가적인 수납공간을 만들 수 있는 승강식 헤드보드, 추가적으로 담요와 헤드폰 걸이까지. 기본적인 구성은 이렇다. 하지만 게이머들은 이에 만족할 수 없는 법.






게임 침대(기본 옵션)

추가 구성을 통해서 당신이 정말 침대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될 옵션들을 추가할 수 있다. 대량의 에너지 드링크를 수납하고 주전부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에너지 웨건' 및 '슬림병 랙'과 다른 조작 기기들을 함께 수납하고 보관할 수 있는 롱 사이드 테이블에 편안한 자세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임 소파까지. "영구 기관"이라고 부를 수 있는 완벽한 게이밍 침대 세트다. 이렇게 풀 옵션으로 제작하면 약 126,300엔, 한화로 약 140만 원(세금 및 운송비 별도) 정도가 되겠다.

당신의 게으르고 완벽할 게임 라이프를 도와줄 게임 침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바우휴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게이밍 기어 세팅이나 에너지 드링크 및 주전부리와 개인 건강은 직접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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