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 주최 측은 금일(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DC 섬머'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GDC 섬머는 연기된 GDC 2020을 대체하는 행사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행사는 컨퍼런스와 엑스포 두 개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엑스포가 열리는 층은 5일과 6일 양일간만 공개된다.
행사 일정과 함께 패스 가격도 공개됐다. 7월 10일 이전에 패스를 구매할 경우 컨퍼런스 패스는 299달러(한화 약 37만 원), 엑스포 패스는 이보다 저렴한 99달러(한화 약 12만 원)이며, 이후에는 각각 499달러(한화 약 62만 원), 129달러(한화 약 16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 각각 599달러(한화 약 75만 원), 149달러(한화 약 18만 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한편, 주최 측은 전통적인 GDC와 같은 수준의 행사라고 설명하는 한편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관련 정보들을 계속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